떠들어!

사상최악의 전력난 전력수급경보, 전력대란의 주범은 산업용전기

금빛오오라 2013. 8. 12. 19:11

시사매거진 2580 '빈껍데기 절전대책' 2013년 6월 16일 방송

 

오늘(2013.8.12) 한전에서 전력경보 '준비'단계 발령.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전체사용량의 14%. 산업용은 55%.

가정용에는 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누진세 폭탄. 그러나, 산업용은 누진세도 없고 원가 이하로 공급~ OECD평균요금의 절반. 거기다 감면까지.

삼성전자에는 돔야구장 2개 지을 수 있는 천문학적 금액의 전기세를 매년 감면.

원전비리로 돈 챙기고 대기업에서 뒷돈 받아 특혜 주면서 서민의 피 빨아먹는 정부의 어이없는 전기요금체계.

그러면서 가정용 전기사용자들에게 과소비로 누명 씌워 범인으로 몰고 온 한전과 정부와 재벌.

 

민주당 노영민의원에 따르면 한전은 대기업들에게 산업용 전기라는 미명 아래 어마어마한 세금을 감면해주고 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동안 삼성전자의 경우 9조8천억원의 세금을 감면받았고, 2010년엔 현대제철이 796억, 포스코가 636억, LG디스플레이가 451억의 전기료를 할인받았다.(기사 참고, '휴대폰 연체 135만,단전단수 위기 35만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