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신 8

無(무)가 천존님이고, 유(有)가 옥황상제 하느님이며, 이 두 분은 음양으로 하나이다.

최고신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최고신(천존)은 아무 것도 없는 '無' 이다. 아무 것도 없는 '무(無)' 가 최고신의 몸체이자 실체이다. '무(無)'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게 아니라 아무 것도 없는 게 존재하는 것이다. 무(無)는 시작이 없으니 아무 것도 없었던 때에 이미 홀로 존재하셨던 것이다. 무는 시작이 없는 시작이다. 그럼, 최고신의 형상은? 형상이 없다. 눈으로 보여야만 존재하는 것으로 믿는 것은 낮은 인간의 관점이다.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면 인간의 형상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형상이 물질화 된 생명체의 가장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럼, 최고신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완전한 존재일수록 음양이 없고, 낮은 세계의 생명일수록 음양으로 나눠지게 된다. 높은..

나의 개똥철학 2015.01.26

기도는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라 신과 같은 마음을 찾으려 애쓰는 것이다.

하느님은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궁극의 존재이시다. 사실상 무한대의 우주역사가 지금껏 이어져오고 유지되어올 수 있었던 최고의 비결이 바로 가장 높은 곳에서 세상을 다스려오신 하느님 존재 그 자체이다. 하느님 자체가 우주의 질서이시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하느님이 심어주신 신과 같은 마음을 스스로 찾아 밝히는 것이다. 다들 도(道)를 닦는다고 하지만, 도가 뭔지 모르고 있다. 하느님 자체, 혹은 하느님과 같은 마음에 이르고자 하는 길이 '도(道)'이고, 하느님과 통하는 게 '도통(道通)'이다. [동학]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 '천주를 섬기어 조화를 이루면'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 '세상이 영원히 망하지 않으며 만사를 다 알게 된다.' 하느님은 우주의 시작이시자 주인이시자 통치자이시자 창조주..

나의 개똥철학 2015.01.22

신이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는 이유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족속들이 신을 모르게 하기 위해 흔적을 지우고 숨겨왔고, 신과 단절시켜왔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신으로 둔갑시켜 신행세를 해왔고 종교로 세뇌시켜왔다. 무지한 인간들 스스로 신을 알지 못하여 신에 대한 관점이 더 왜곡되어 왔다. 인간이 삶의 목적이나 수양하는 목적이 바로 신과 같은 마음을 찾아 신에 가까이 오르기 위함이니 신(하느님과 최고신 천존)을 찾지 못하고 신을 알지 못하는 자는 잘못 살아왔다는 것이고 수양을 잘못했다는 것이고 아무 가치없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이 된다. 만약 이것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는 자는 아직 한참 멀었다는 것이니 방향을 잘 잡기 바란다. 신과 같은 마음을 스스로 찾은 자는 그 마음이 신의 마음이고 그 뜻이 신의 뜻이니 자연적으로 신이란 존재를 알게 되어 있..

나의 개똥철학 2014.09.05

북두칠성 옥황상제 하느님의 마음과 인간의 신심

만물이 생성되기 전 아무 것도 없을 때에 혼돈의 상태가 박(朴)이 되었다. '일기(一氣)' '태초의 빛' '우주 최초의 존재' '하늘' 이라고 하는 것들이 모두 같은 것을 의미한다. 이 박(朴)이 7개의 북두칠성으로 분화해 우주의 중심에 자리하여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하였다. 이 존재가 바로 옥황상제 하느님이시다. 북두칠성 옥황상제가 만물의 시조 만물의 어머니이다. 인간의 신심이라는 건 바로 이분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인간은 그분의 분신(갈라져 나온 육신)이자 분령체(갈라져 나온 영체)이다. 조상과 부모와 나를 낳아주신 분이 바로 북두칠성 옥황상제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만물의 시조이자 인류의 시조이자 나의 부모님이시다. 부모에 효하는 마음, 조상을 섬기는 마음, 신을 향한 마음은 모두 동일한 것이다. 그..

나의 개똥철학 2013.11.25

"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신은 자연이며, 자연은 스스로 그러할 수 있게끔 하지 억지를 쓰지 않는다. 낮은 인간은 억지를 전능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억지는 최선이 아니다. 신은 어떻게든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나 인간사에 일일이 간섭하지 않는다. 인간사에 일일이 간섭하는 것은 자연적이지 못한 것이고 세상과 인간을 망치는 것이다. 그것을 신은 알고 인간들은 모르는 것이다. 모든 인간과 모든 만물은 신의 관리영역에 속하나, 억지로 간섭하지 않는다. 신이 개개인에게 간섭을 하면 자연의 질서는 무너지며 우주가 유지되지 않는다. 낮은 자는 직접적인 관여를 다스림으로 생각할 것이나 그것은 낮고 유치한 생각이지 옳은 다스림이 아니다. 신은 인간들을 이끌어주지 인간들 스스로 해야 할 부분에 관여하지 않는다. 인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뺐는 ..

나의 개똥철학 200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