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수천년 전부터 내려오는 모든 예언서는 현재의 한국인들을 위해 예언해놓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말세인 현재의 시기를 함축적으로 가장 잘 표현해놓은 문구가 바로 무학비결이나 격암유록 등에 등장하는 '신유병사기 술해인다사 자축유미정 인묘사가지 진사성인출 오미락당당'이란 표현이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여러 정감록에서도 자주 인용해왔고 반복강조되어 왔다. 신유병사기로부터 시작하는 신유년을 2004-2005년으로 보느냐, 2016-2017년으로 보느냐, 2028-2029년으로 보느냐에 대한 차이만 있을 뿐 모두 해석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그런 해석들이 모두 잘못되었다. 전쟁이라 한 것이 전쟁이 아니며, 병사라고 한 것이 병사가 아님을 발견했다. 본인은 이 새로운 해석이 이전 해석들보다 훨씬 더 정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