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전해철은 이재명 부인을 혜경궁 김씨로 몰아가는 유치한 수작을 그만하라.

금빛오오라 2018. 4. 16. 19:51

이번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 당선은 확실시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더민주 경선후보인 전해철이 노무현을 비하하고 문재인을 비난하고 자신을 비방했다고 하는 혜경궁 김씨 08_hkkim 계정을 이재명 부인의 계정이라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재명은 부인은 노빠에 가깝고 계정은 부인의 것이 아니라고 거듭 말해왔다. 이재명은 혜경궁 김씨라는 계정이 지난 대선 경선 때 자원봉사자가 홍보용으로 시험삼아 만들었다 방치한 것이라 한 적 있다.


이재명이 전해철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아내가 한 게 아니기 때문이며, 진실공방으로 갈수록 문제시화 되어 현재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자신이 상대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전해철이 이득을 보게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할수록 당 전체에 해가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혜경궁 김씨라는 지지자를 지켜주기 위한 뜻도 작게는 있을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당신을 모시고 일했던 것, 제 일생 가장 큰 영광이었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란 트윗을 남기자, 혜경궁 김씨 계정이 "노무현 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 가상합니다! 홧팅...ㅋ" 이라 했는데, 이건 틀린 말도 아니고 노무현 비하도 아니다. 안희정은 노무현과는 사상이 많이 다른 자이다. 노무현은 강한 개혁적 진보성향이고, 안희정은 개혁이나 진보라는 단어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회색스런 자이다. 누가봐도 노무현에게 묻어가 노무현 지지자들의 표까지 확보하려는 속셈임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혜경궁 김씨가 이러한 비열한 짓에 분노했던 모양이다.


또, 혜경궁 김씨 계정이 2016년 12월 31일에 "걱정마 이재명 지지율이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테니..." 라는 문재인 비방글을 문제삼고 있는데, 이런 건 따질 게 못 된다. 일개 개인이 그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전해철이가 이재명과 문재인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또, 혜경궁 김씨 계정이 "문후보 대통령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거니까 그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병걸린 넘 보단 나으니까. ㅎ" 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건 노무현 비하라고 할 수 있는데 혜경궁 김씨는 노무현이 살해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문재인을 무척이나 미워하는 사람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고 이런 자들에게까지 너무 민감히 반응할 필요는 없다. 아무튼 전해철이가 이재명과 문재인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문재인은 선의 세력이나 안정을 추구하는 스타일이지 개혁적 성향은 아니며, 그 뜻과 마음이 그리 크지가 않으니 그것을 볼 수 있는 자들은 당연히 문재인을 부족하게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문재인은 이러한 자들을 안고 가야 하고, 이러한 자들은 문재인이 최대한 이룰 수 있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재명이 그러한 자이고 그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를 트집을 잡아 깍아내리는 것은 물론 전체를 분탕질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초딩들이 반장선거를 하는데, B초딩이 "선생님~ A초딩이 선생님 안 계실 때 선생님 욕했어요."라고 고자질하고 반학생들에게 떠들어대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참으로 유치하고 비열한 짓이다. 반학생 유권자들은 이런 것만으로도 B초딩의 비열함을 볼 수 있어야 한다. A초딩이 욕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되고 B초딩의 비열함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이재명이 지난 대선 경선 때 문재인과 대치를 했던 적도 있었다.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새삼스러운 게 아니란 것이다. 그 후 이재명이 당을 위해 문과 함께 하려고 계속 노력해왔다. 비록 자신과 방향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크게는 같으니 문이나 당에 웬만해선 시비를 걸지 않았고 시끄럽게 하지 않으려고 양보하며 당의 방향과 함께 해왔다.


이재명이 문과 대치를 했던 지난 일을 전해철이 끄집어내는 것이나 이재명의 사상검증을 하려는 것은 다분히 자신의 삿된 욕심과 이기심으로 이득을 챙기려는 못된 수작이다. 자신의 소행이 당 전체를 분탕질해대고 있는 면이 큰데도 삿된 이기심에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혜경궁 김씨가 전해철 때문에 경기선거판이 똥물이 되었다고 했는데, 표현은 거칠지만 틀린말은 아닌 것이다.


전해철은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부인이 아닐 것이다 라고 했는데, 이것은 일단 이재명 부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트집을 잡고 있다는 것이고,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문제화시키겠다는 것이고, 이재명 부인의 것이 아니라 해도 간접적으로 이재명을 엮겠다는 의지표현이기도 하고, 자신을 좋게 포장하려는 뜻도 들어있으며, 몰아가는 게 자신이 아닌 척 하는 것이며, 이재명 부인의 것이 아닌 게 밝혀질 경우 빠져나갈 구멍까지 만들려는 속셈이다. 겉은 그럴싸해 보이나 진실되지 못하고 아주 교활한 사람이다. 눈앞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체를 몰살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참으로 비열한 짓인 것이다. 무지한 개돼지 대중들은 이러한 자의 진심을 볼 수 있어야 하고 걸러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


상대후보의 부인이 문재인을 비난한 계정이 맞느냐 아니냐 하는 건 선거에서 중요한 게 아니다.

상대후보가 그것에 호응을 했느냐 안했느냐도 선거에서 중요한 게 아니다.

선거를 하거라. 전해철의 꼼수와 수작은 가치없는 네거티브 중에서도 참으로 한심하고 유치한 네거티브이다.

전해철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대중들은 이러한 전해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이야 뭐 대놓고 악질이니 완전 멍청한 수준만 아니면 누구나 악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지만, 더민주와 정의당에 속한 인물들의 진심과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개돼지 대중들의 수준으론 불가능하다. 자신이 분별할 수 있는 수준이 못 되면 분별할 수 있는 자를 따라야 한다.


이러한 전해철의 유치한 수작과 이재명의 백성을 위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자라면 나와 함께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을 갖춘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바른 마음과 의로움이 있다면 전해철이 얼마나 더럽고 비열한 자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이재명을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명박근혜 반대편에 서 있다 해서 다 같은 부류로 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수준이 천차만별로 나눠지는 것이다. 전해철은 백성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자가 아니며 간교한 자이다.


똥된장을 구분못하는 어리석고 멍청한 낮은 자들은 물론, 자유한국당 수꼴들까지 전해철을 밀어주고 있고 이재명을 끌어내리고 있다. 그만큼 이재명이 제대로 일할 인물이라는 것이며 그만큼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혼란스러워질수록 악과 무지는 한패가 된다.


이재명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건 다 그만한 마땅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건 그가 의(義)가 크기 때문이고 바름이 크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악과 더러움에 분노할 수 그의 마음을 닮아가야지 그걸 트집잡거나 비난해선 안되는 것이다.


문 지지자들은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고, 이재명 지지자들은 문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힘을 합해야지 전해철 같은 개가 되지 않을 수 있어야 하고, 악의 세력들의 이간질에 놀아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수준만큼 세상의 진실을 알아볼 수 있고, 자신의 수준만큼 인물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