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17대 대선 예언

금빛오오라 2008. 9. 26. 16:58

2007. 7. 5. 작성.

 

17대대선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이런 말이라도 하면 선관위에서 선거법위반이라 할 수도 있겠지.
웃기고 자빠졌네.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고리로 만드는게 그들 아니었던가.
만약 선관위에서 이 글을 본다면 백성의 인권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가 자성해 보시게나.
선관위가 적어도 국민의 의식수준정도 만큼은 되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17대대선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명박이와 근혜가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지지율이 높다고 하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다.
왜냐..
자중지란이 필히 일어 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대선은 6개월정도 남았는데 이들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지 아직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없다'란 말이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만들어지는 사람 없다'와 구별해서 사용해야 하며, 먼지 같지 않은 것도 먼지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자들이 많다만..
백성은 먼지가 없거나 적은 사람을 뽑아야 하는 책임이 있지.

아무튼 이 둘은 먼지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워낙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으니 둘이 서로 경선출마경쟁을 하다보면 그것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당이나 한나라당외의 당에서 해야 할 수고를 크게 덜어주는 셈이다.

한나라당은 파해치면 파해쳐질수록 진실한 인물이나 당이라는 소리를 듣기는 더 어려워 질것이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은 국민을 기만하여 왔고 속이 썩어빠진 인물과 집단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득권층은 매국노의 씨앗이다.' 참고)

여론조사에서 명박이와 근혜가 2/3정도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것에 고무되어서인지 거침없이 밀어부치고 있는데 큰 코 다친다.
물론, 명박이와 근혜중 어떤 인물이 적합한 인물인지 그 당 내에서는 필히 잘 가려내야 할 것이다. 이 싸움에서 밀리는 자의 정치적 생명은 끝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무튼 대다수의 그 지지자들은 나라가 엉망인 것 같으니 여당 아닌 다른 당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어부지리로 지지율을 타고 있는 한나라당. 그럼에도 멋모르고 까부는 행색이 우습기도 하구나.
착각은 자유니 그냥 보고 웃기만 할 뿐이다.
나쁜 짓을 많이하고도 백성들은 마지막 기회라하여 기회를 계속 더 주곤 하는데, 국민들위에 군림하고자만 하며 자신이 잘 하기보단 발목잡기로 깽판지겨 무능한 정부로 보여지도록 하는 술수만 뛰어나니 백성들도 더 이상 속지않을 것이고 인내심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한나라당의원들은 왜 그리 비리가 많은가. 부동산투기하는 비율도 가장 높더구나.

우리나라엔 수구골통들이란 희안한 족속들이 있다. 아주 독특한 역사적 배경때문이다. 그중 대다수가 고지식하고 이전 정권의 정치공작에 속은 순진한 50대이상분들, 또는 편협하고 어리석은 사람이거나 자신만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욕심많은 자들이다. 한번 그렇게 의식이 박힌 사람은 김정일을 보면 울거나 하는 세뇌된 북의 주민이 마음을 바꾸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다.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 그 나물에 그 밥, 유유상종이다.
언제까지 고리타분한 정치수법을 사용할 것인가? 오래갈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싸움은 격해지고 이들의 속과 한나라당의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고 다수가 이제 곧 제대로 알게 될 것인데... 한나라당~ 국민의 심판이 겁나지 않은가?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 고작 그 수준으로 억지로 밀고 나가는데 힘겹지 않던가?

물론, 반대로 노통이나 진정 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힘을 쓰는 자들이 인정받게 될 것이다.
노무현정권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곳이 있었던가? 또 현재의 증시호황의 가장 큰 이유가 부동산정책의 성공으로 그 자금이 유입된 것인데 이러한 말조차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내가 보기엔 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어찌그리 말들이 많은가.
내가 보기엔 김대중이와 함께 역사이래 최고의 지도자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왕이나 인물들이 거의 모두 쿠테타나 독재를 하여 역사를 조작하고 비인간적이고 지저분한 생활과 호화로운 아방궁생활을 한 놈들인데 무슨..
위인의 행세를 하며 권모술수한 놈들이지. 역사교과서 많은 부분 뜯어 고쳐야 돼.

현재는 의식개혁의 과도기적인 시기
라 할 수 있다.

엄청난 의식개혁이 진행중인데도 다수는 잘 느끼지 못할 것이다.
급격히 변하는 추세를 객관적인 눈으로 살펴보고 깊이 되새겨보라.
뒤늦은 감이 없지 않고, 이 변화는 그동안 하지 못했고 이루지 못했던 것이 폭발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런 의식변화(개혁)로 진실이 드러나며, 가면을 쓴 자는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바르고 능력있는 자가 대우를 받는 사회가 오게 되는데 이번 17대대선도 예외가 아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층은 급속히 줄어들 것이며, 그동안 애국자처럼 행세했던 매국노들의 입지도 약화될 것이다.

지금의 흐름이 이러한데 명박이와 근혜가 과연 유리하게 될 수 있을까?
국민의 저력과 수준을 무시하지마라. 이전까지는 백성에게 군림하거나 이용해먹어 왔지만 앞으로 그런 80년대 정치수법은 전혀 통하지 않으리라.

17대대선은 명박이나 근혜 모두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그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둘다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자중지란으로 한나라당은 무너지게 될 것이다.
물론, 든든한 소수의 지지세력들은 항상 잔존하게 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세력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그 힘은 다 할 것이다.

그 둘은 인물이 아니며 특히 명박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사람이다. 수많은 부정축재와 비리..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며 말을 함부로 내 뱉기 일수이다. 수준낮은 종교를 맹신하여 우쭐해 하고 다른 것들은 무시해버리는 것으로도 그의 수준을 알 수 부분이다. 그런 인물이 어찌 수많은 백성을 어루만지며 이끌 수 있겠는가.

범여권에선 대통합 소통합이니 말이 많다.
범여권은 결국엔 대통합으로 가게 될 것이다.
여권에 마땅한 인물이 없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것이 이들에겐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초반부터 싸우며 기진맥진하지 않아도 되며, 통합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주는 것이니...
한나라당 후보들끼리 싸우는 것 불구경하듯이 지켜보며 서서히 세를 키워가면 된다.
후반에 가서 대통합을 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다.

아무튼 앞으로 향방은 한나라당은 자중지란으로 점점 자신들의 비리와 약점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범여권은 소통합이니 대통합이니 하면서 서서히 각자 세를 키운 후엔 대통합을 하게 될 것이다.

명박이와 근혜는 절대 양보를 하지 않을 것이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변화되는 의식수준의 흐름에 이들은 막차를 타고 있는 것인데 마지막 기회를 순순히 내놓을리 만무하다.
둘중 하나는 탈당하여 독립적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아니라해도 이미 엎어진 물 전부를 주어 담지는 못할 것이다. 둘의 싸움으로 너무 많은 진실이 밝혀지게 되므로...
이들의 정치적 생명도 현재가 거의 끝 무렵이라 볼 수 있다.

그럼 범여권에선 어떤 인물이 주목을 받게 될까?
이해찬으로는 세 형성이 어렵겠고..
유시민이가 인물은 인물이지만 아쉽게도 대통령 출마 않겠다고 했고, 노회찬이는 향후를 준비해야 할 인물로 보인다. 노회찬을 인정해주는 의식인들이 많아야 하는데 아직은 백성들의 수준이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몇년후 더욱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되어 있다.

앞으론 유시민이나 노회찬 같은 사람이 충분히 인정받게 된다. 그러니 이런분들은 차근차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랄 뿐이다.
(대갈통에 똥밖에 안 찬 전두환이와 노태우, 그리고 동네 이장이나 어울릴만한 앵삼이란 사람이 대통령을 했다는 것은 이 나라의 수치이다.)

그럼 한명밖에 남지 않았다. 손학규~
한때는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며 당이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지 않아 원희룡이와 함께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이 사람은 포용력이 있고, 자신과 다르다해도 그것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버리게 하는 힘을 가졌다. 어진 사람이며 힘없는 자를 보호할 줄 아는 자이며 심지가 굳고 인내력있는 자이다.

손학규가 통합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노통도 결국엔 정치적 취향이 그나마 비슷한 이 사람을 인정하게 될 것이며, 노통이 잘 다져놓은 현재의 기반을 손학규는 잘 꾸려나가게 될 것이다.

정치가들은 이러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야 할 것이다.
싸우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진실의 힘으로 말이다.

참 흥미롭지 않은가. 어찌 될지 지켜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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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당시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어선 절대 안되기에 손학규라 했던 것인데, 손학규는 인물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