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격암유록 조소가에도 차원상승이 나와 있다.

금빛오오라 2016. 8. 28. 16:39

 

격암유록은 인간이 영안으로 보고 적은 예언서가 아니라 천계에서 내려준 예언서이다. 신만이 할 수 있는 절묘한 표현들로 신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격암유록에는 널려있으며, 군데군데엔 더욱더 큰 비밀이 담긴 핵심적인 내용들이 들어있다. 물론, 해석도 제각각이고 갖다 붙이는 것도 제각각인데, 수준을 갖춘 자만 비밀을 풀 수 있게 해놨다. 다들 해석을 한다고 하지만 진짜 깊은 내용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나 알 수 없게 해놓은 것이다.

 

차원상승이라고 하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 자들이 많은데, 전반적 수준향상의 상징적 의미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이 조소가에도 그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현 시기는 종말의 시기라 상승은 반드시 온다. 상승하지 못하는 자는 모두 죽는다. 깨어나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이다. 깨어남은 악을 알고, 신을 알고, 시기를 알고, 움직이는 것이다. 깨어난 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더불어 격암유록 자체가 진실을 알아볼 수 있는 자들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세상사람들이 다 모르는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이니 개돼지들의 조소가 얼마나 심하겠느냐. 진실을 말할수록 악과 무지는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게 되어 있다. 격암유록의 조소가는 반대로 그런 무지나무랭이들(아무 것도 모르는 개돼지 주제에 비웃거나 시비거는 광신도들)을 조소한 것이다. 남모르는 진실을 알고 있는 자들은 하늘이 돕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격암유록 조소가]

七星依側彼人天佑神助(칠성의측피인천우신조)

북두칠성인 저 사람(정도령)에게 의지하면 하늘과 신이 돕는다.

 

人我嘲笑而 稱受福萬嘲笑而(인아조소이 이칭수복만조소이)

사람들이 나를 보고 비웃고, 많은 복을 받았냐고 비웃고,

 

不俱虛妄修道人(불구허망수도인)

함께 하지 않고 허망한 도를 닦는 사람이라 놀린다.

 

勿慮世俗何望生(물려세속하망생)

세속을 생각치 마라. 무엇을 바라고 살 것인가.

 

天通地通糞通所(천통지통분통소)

어리석은 자들이 천지를 통했다고 하나 그곳은 똥을 통한 곳이고,

 

經不謁盲朗道通(경불알맹랑도통)

경을 못 보는 맹인이 도를 통했다고 하는 것이다.

 

知覺我人 糞通知覺道人也(지각아인 분통지각도인야)

나를 깨달아 똥을 통한 것이란 걸 안다면 도인이다.

 

無聲無臭無現跡何理(무성무취무현적하리)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자취도 없는 이치를

 

見而狂信徒愚者(견이광신도우자)

본다고 하면 미친 광신도이네.

 

信去天堂人 今時滿員不入(신거천당인 금시만원불입)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천당에 간다면 금방 만원이라 들어갈 수가 없네.

 

終身愚人地獄(종신우인지옥)

그런 어리석은 자들은 죽어 지옥에 가게 되네.

 

不信智人飛上天(불신지인비상천)
(그런 것들을) 믿지 않는 지혜로운 자는 하늘로 날아올라간다네.

 

※ 기독교 등 종교에 세뇌된 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인데,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아야 하늘로 날아올라갈 수 있다는 뜻.

 

絶嗜禁欲无慈味(절기금욕무자미)

좋아하던 것들을 끊고 금욕하면 사는 재미가 없다고 하는

 

草露人生可憐(초로인생가련)

풀잎이슬 같은 인생들아, 가련하다.

 

自古歷代詳見(자고력대상견)

자고로 지난 시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人間七十古來稀(인간칠십고래희)

인간칠십고래희라 하여

 

好遊歲月此今世(호유세월차금세)

놀기 좋은 세월은 지금 이때라고

 

酒肆廳樓不離(주사청루불리)

기생집(놀고즐기는 곳)을 떠나지 않으니

 

昨日人生今日死(작일인생금일사)

어제 그렇게 살았던 사람은 오늘 죽고

 

今日人生來日死(금일인생래일사)

오늘 그렇게 사는 사람은 내일 죽네.

 

場出入智人 便所出入道人(장출입지인 변소출입도인)

그러한 장소에 출입하면서 지혜로운 자라 하고, 변소(더러운 곳)에 출입하면서 도인이라 하지만,

 

不顧家事狂夫女(불고가사광부녀)

집안을 돌보지 않는 미친 지아비와 미친 부녀자들이네.

 

一日三食何處生(일일삼식하처생)

하루 세끼를 먹는다 해서 어디에서 살 수 있겠나.

 

彼笑俄我彼笑(피소아아피소)

그 사람들은 나를 비웃고 나는 그 사람들을 비웃네.

 

終結勝利誰人言고(종결승리수인언고)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말하고

 

恒時發言天堂(항시발언천당)

항상 천당을 말하는데

 

我知覺知地獄(아지각지지옥)

자신이 깨달아 안다면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지 않겠나.

 

一平之修道人(일평지수도인)

일평생 도를 닦는 사람들아

 

北邙山川不免時來(북망산천불면시래)

북망산천(죽어 묻힘)을 면할 수 없는 때가 오네.

 

心靈我人運去(심령아인운거)
마음이 나를 떠난(정신이 나간)

 

智短端彼人(지단단피인)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아

 

乙矢口節矢口(을시구절시구)
을(乙=정도령)을 알고(知=矢+口) 때를 알아야 한다네.

 

不遊好日何望生(불유호일하망생)
놀기 좋은 날 놀지 않으면 언제 노느냐 하면서 어찌 살기를 바라느냐.

 

 

※ 2022.6.24. 하늘로 날아오른다고 하는 위의 격암유록 내용을 뒷바침하는 성경내용을 아래에 첨부함.

 

[데살로니가전서 4:14-18]

14.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 그와 같이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예수를 따르다 죽은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예수)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곧 구원받을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예수를 따르다 죽은 과거의 자들에 비해 마인드가 떨어진다는 뜻)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주 =천사장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부활)'

17.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그리스도 안에서 죽어 부활된 자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