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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2004. 8. 14. 작성. 전화국에서 발신번호표시되는 전화기를 공짜로 준다해서 오늘 택배로 받아봤다. 택배원의 전화를 받고 '5분내로 집에 가겠습니다.' 하니... '10분후에 도착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한다. 5분도안돼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택배차가 옆으로 지나가더라... 차가 다시 돌아와 집앞에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려가서 받았다. '택배비 3,000원입니다.' 하여 만원을 주니, 돈을 거슬러 주더라. 돌아가면서 돈을 세어보니 잔돈이 8,000원 그 사람을 불러서 1,000원을 돌려줬다. 며칠전 담배가계에 가서 담배하나를 사고나니 천원이 더 있더라. 아주머니에게 천원을 돌려줬다. 1,000원이지만 나의 양심이고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니니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 길에서도 돈이 떨..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너 자신을 알라'

2004. 8. 13. 작성.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한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아무때고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또는 상대를 비난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뜻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소크라테스를 누구는 4대성인으로 꼽고 하는데, 그는 그만한 인물이 아니다. 그가 한 말 중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도 썩은 정치인들에겐 상당한 도움이 되는 말이고 그를 성인의 수준에까지 인식되게하여 그들의 야욕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부풀린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은 상당히 깊은 뜻이 있는 것인데 우리는 학교에서 앵무새처럼 따라만 했지 그것의 내면은 알지 못한다. 그 말을 그(소크라테스)만 했던 말이라고는 생각치 않으며, 누가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아기들은 입에 넣거나 깨물기를 좋아한다...

나의 개똥철학 200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