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질서의식은 최소한의 양심이다.

금빛오오라 2008. 9. 26. 14:51

2004. 8. 28. 작성.

 

거의 매일 겪고 보는 일...

버스를 탈 때 먼저 타려고 끼어드는 사람들...
자리차지하려고 후다닥~ 후딱~ 동작빠른 사람들...

붐비는 대형매장에서 재빠르게 슬그머니 바구니와 카트를 밀어 재키는 사람들...

최소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털끝만큼이라도 가져야하지 않겠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운전매너, 술문화, 개개인의 의식을 비롯 국민성, 모든 사회문화까지...

이러한 작은 질서조차 지키려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무슨 놈의 양심과 도덕을 찾겠는가.
그런 이들에게 무엇을 말해주며 무엇을 바라겠는가.
작은 질서의식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남에 대한 배려의 시작이다.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작은 양심이라도 가진 자 드무니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