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고교등급제 논란에 대해..

금빛오오라 2008. 9. 26. 16:32

2004. 10. 7. 작성.

 

고교등급제 안한다고 했으면서 한 것이 들통나니 내신을 들먹여 물을 흐리려 하는데...
어찌 대학이 고등학교에 끌려다니는가?
대학이 바로 잡히면 고등학교가 따라가기 마련이며 고등학교가 바로잡히면 중학교, 초등학교가 바로 잡힌다.

이전에 기업이 바뀌면 대학이 바뀌게 되는데 지금은 바로 이 시점이지.
산학연계도 나름대로 잘 되어가고 있는 중이고..
지금은 대학이 바뀔 때야~
왜 구태의연함을 간직하려하는가. 왜 바뀌려 노력치 않는가?
그동안 정부에서 대학을 많이 보호해줬지.
자율경쟁, 싸움을 시켜~
1년에 논문 2편조차 쓰는 교수는 참으로 보기 힘들고...
지금까진 들어올 학생들 수두룩하니 복지부동이 아니었더냐? 참 편한 직업이야~ 강사들만 어렵지..

며칠전 TV방송에서 강남권학생들이 지방고교 내신 높은 학생들에게 초기엔 성적이 더 높아도 3~4학년이 되면 뒤진다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가?
고교등급제는 지금의 썩어빠진 교육을 더 썩도록 만드는 것이며 해결이 되지 않도록 하는 암적인 존재이다.

현 고교등급제는 실력평가가 아닌 돈많은 자들을 위한 편의봐주기로 밖에 생각이 안된다.
그렇게하면 학교 재정운영에 유리한 면은 있겠지~~

암기만 잘하고 쪽집게 도사만 잘 만나면 대학가는 것이 무슨 놈의 교육이더냐? 이것을 잘 하는 학생이 우량학생이 아니란 말이다.
스스로 생각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렇게 교육하라.

내신을 상대평가로하고 등급을 세분화하라. 교육부나 정부에선 관리철저히하고 내신조작시엔 엄벌에 처하라. 또, 성적의 비중을 낮추고 인성평가를 추가하라.

몇몇 패널들과 교수라는 것들이 저렇게 썩어빠졌는데 지금 대학가서 그런 교수들한테 뭘 그리 배울것이 있다더냐.

밥팔아 똥 사먹어~~

(10월17일 생방송 심야토론 게시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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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반말아닌 정중함을 받고 싶다면 인간다운 짓을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