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최근 국제/국내 증시호황의 원인분석

금빛오오라 2008. 9. 26. 16:53

2007. 5. 19. 작성.

 

최근들어 유래없는 국제증시호황인데 해지펀드들의 공격적 투자가 큰 이유라고들 보고 있다.
그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장차 경기를 호전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등의 일부나라를 제외한 많은 나라들이 IMF이후 불황에 허덕이다 이제 바닥을 치고 상승기류에 들어 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누구보다 세계증시에 눈이 밝은 해지펀드메니저들의 움직임을 보면 짐작 가능하며 실제 주변국을 보더라도 그러함은 쉽게 알 수 있다.

지속적 상승추세 와중에 주변국 증세는 하락도 하곤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방송에서 그 원인분석은 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원인이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여기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왜 우리 언론은 정직하지 못한가 이것이 노통의 칭찬이 될까 두려운가? 항상 반대만하고 욕만해와서 내키지 않은가?
어떤 방송사건 언론이건 제대로 분석하고자하는 곳도 없고 단순한 흐름으로 넘기려고만하는 그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지마라.

우리나라에서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결과라고 봐진다.
보유세증가와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대출이자율상승, 담보비율 하락, 그리고 얼마 후 시행될 분양가상한제가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

뉴스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기 얼마 전부터 증시는 상승추세였는데 이미 그런 정보를 큰 손들은 알고 있는 듯하다. 이런 정보는 누가 빼줘도 빼줬을 것 아닌가.
부동산투기하는 자금이 증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IMF이후 나름대로 구조조정에 노력한 결실이다.
이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서서히 그 효과를 보는 것이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 생각된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구조조정이 효과적이었으며 일정단계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봐야한다.
많은 기업이 도산/통폐합등의 쓴잔을 마셨고 그것에 대한 결실을 이제서야 보는 것이다.

그외 작은 요인들이 있다. 부정부패청산, 남북교류증대, FTA등등.. 이것에 대해선 이후에 더 자세히 올릴 것이다.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버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이 하면 투자고, 남이 하면 투기라고 생각하는 투기꾼들에 의해 다수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다수는 잘 모르고 있다.
내 목에 칼을 갖다 대야만 나의 목을 조이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관련 자금투입을 투자라 하지만 그것은 모두 투기다.
아직까지도 정권이 바뀌면 다시 부동산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투기꾼들에게 승리를 안겨다 줄 것인가? 참고)

큰 손들은 이미 눈치 채고 빠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둔한 서민들이 뒷북을 치고 있으니 한심하지 않은가. 큰 코 다칠까 염려된다.
부동산담보대출비중과 담보대출이자율, 원금상환압력은 서서히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정부에서 부동산대란을 막고 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어 그것이 서서히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

원래 부동산가 상승은 경제성장국면~ 특히, 개도국의 급속한 경제성장때 어슬픈 틈을 타 상승하는 것이지 일정수준 성장단계에 들어선 나라는 제도가 정비되어 상승하지 않는다.
그래서 큰손들은 골동품과 미술품으로 손을 돌리는 것이 아닌가.
어리석은 투기꾼들과 분위기도 모르고 뒷북치는 서민들은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역조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절상압력에 의해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 것, 경기호황이라 이자율상승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의 증시상승이 역전되거나 급격한 변화를 줄 만큼은 아니라고 본다.

아무튼 최근의 증시호황으로 장래 전세계경제호황을 예상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주어 경기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한다.
증시로의 건전한 자금유입은 너도 살고 나도 길이다.
반면에 부동산투기는 나만 살고 다 죽이는 것이다.

부동산가의 안정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임을 명심하라.
서민들이 자기집값 오르기를 기대하는 것과 투기꾼들보다 오히려 더 역정을 내며 부동산정책에 반대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