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한국우익은 우익을 가장한 친일 골통이다

금빛오오라 2008. 9. 26. 18:22

2008. 3. 11. 작성.

 

한일양국 우익들은 역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하려는.. 거짓을 진실이라 우기는.. 고집과 말이 통하지 않는 수구골통이라는 점에선 동일하다. 그러나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본우익은 수시로 망언을 한다. 그러나 한국우익은 그것에 잠잠하다. 오히려 한국에선 우익이 아닌 쪽에서 그것에 대한 항의나 노력이 강하나 한국우익은 오히려 친일적이다.

일본에선 독도를 자신의 것이라 강하게 주장하는 측이 우익이지만, 한국은 반대이다. 한국에서 우익이라 하는 측에선 오히려 잠잠하고 우익이 아닌 측에서 독도를 지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한국의 우익이 우익이 아닌 것 같지 않은가?
그 어느나라이던 이념대립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최근 이념 양분화는 성격이 다르며 그것과 구분되어야만 한다.

일제강점기때 친일한 자들은 자국동포를 착취한 대가로 부와 권력을 얻어 세를 형성할 수 있었다.('6.25전쟁의 발생원인과 남북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한국의 기득권층은 매국노의 씨앗이다.' 참고)

광복 후 역사청산의 노력들이 시작되었는데 이것에 신분의 위협을 느껴 친일파들은 자신들을 정통성있는 세력으로 꾸미려했다.
이것을 위해 사용한 단어가 '빨갱이'이며 자신을 심판하고 숙청하려 하거나 반대하는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세웠던 것이다.

이미 이들은 36년의 오랜 기간동안 한국의 주세력을 형성하고 있었고, 특유의 기회주의적인 재능을 발휘해 이들의 작전은 먹혀들었으며 소위 우익이라는 한 자리를 점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이들이 우익이 되어버렸으며 이것에 반대하면 좌파라 하여 매도되었고 이들에 의에 이념과 세력이 양분화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친일군사정권이 쿠테타를 일으켜 그 맥을 이을 수 있었다.
박정희의 경우 일본육사를 졸업했고 일본의 지시를 받으며 일본군장교로 동족을 잡아들이는 일을 했는데,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그는 일본식 모방 쿠테타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세력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쿠테타는 밀어주는 세력이 형성되어 있어야만 절대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이때 한국사회의 주세력은 친일파였으므로 박정희는 쿠테타를 성공할 수 있었고, 쿠테타 이후에도 계속해서 친일파들은 세를 보존하여 정치적 경제적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후에도 기시노부스케나 박정희의 직속상관이었던 세지마류조 등은 한국에 정치적 입김을 계속해서 행사하였다.

박정희의 쿠테타를 돕고 중앙정보부장, 총리를 지낸 김종필은 그 조상대에서부터 친일했다.
그는 독도가 일본외교에 방해되니 독도를 폭파해 버리자고 제안한 바도 있다. 아무튼 당시 군사정권의 주세력은 이렇듯 친일파 일색이었다.
박정희의 쿠테타를 지시하고 지원해 준 세력이 일본정치권, 그리고 친일파였던 것이다.

한상범 전 의문사진사규명위원장은 '전두환과 노태우도 세지마의 충실한 제자였고 전두환대통령이 12.12쿠테타에 앞서 일본대사에 미리 보고했다'는 것을 공개했다.

친일세력이 친일행적에 대해 숙청과 보복이 두려워, 그리고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 반대세력을 빨갱이라하여 몰아냈으며 그들을 매장시키거나 사살했다.

친일파들에 의해 이념이 양분화되었고 이 세력들이 현재까지도 빨갱이라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상대를 매도하는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이 그 맥을 잇고 있으며 이들이 친일청산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면 때문인 것이다.
아직까지 그들이 계속 한국의 정치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그외 기득권층까지 형성하고 있다.
자신들이 살아남기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청산하려하는 자들을 제거해 왔으며 이들의 이런 행태로 인해 이념대립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광복 후 역사청산의 노력은 반복적으로 계속되어 왔지만 한번도 성공하질 못했고 항상 실패해 왔다. 친일세력의 파워가 얼마나 강하며 사회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친일파들의 세력은 정치뿐 아니라 언론도 장악하고 있는데.. 현재 조중동을 비롯한 유명언론 수장과 그 조상 또한 친일앞잡이 였으니, 사실을 왜곡하며 그렇지 않은 세력을 매도하며 친일정권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우익이라고 자칭하는 자들은 우익이 아니라 '우익을 가장한 친일매국노'이다.

친일파들이 정통 우익의 자리를 점하고 있으며 이것을 생명보존의 수단으로 이용해 왔고, 현재는 정도를 넘어서 온갖 권력을 장악하여 오히려 다수의 우매한 백성을 우익으로 끌여들여 세를 크게 형성하고 있다.

광복 후 독재에 반대하는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자신들은 우익이라하여 떡하니 자리잡고 지금까지 정치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우익이다.
고로 한국의 우익은 우익이 아니며 우익을 가장하고 있는 사이비세력인 것이다.
현재 우익은 친일 매국노이거나 그들의 놀임수에 놀아나고 있는 일반적이고 우매한 백성인 것이다.

이런 한국의 친일파적인 수법은 미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미국은 이데올로기를 양분화시켜 자신의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
이들에 의해  한 나라는 이념을 정립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해졌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완전히 다른 이념인 것처럼 되었고, 공존할 수 없는 것마냥 인식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것으로 편가르기를 하여 니편, 내편의 양분화가 극심해지게 만들었으며 민주주의를 가장하여 세를 형성하였고, 자신들의 야욕과 부도덕을 감추기 위해 반대세력을 매도하며 몰아세웠던 것이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물과 기름처럼 양분화 되는 것이 아니다.('종교와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참고)
자본주의에 비민주적이고 공산주의적인 개념이 혼합되어 있다.
반대로 공산주의에서도 민주적이고 자본주의적인 개념이 혼합되어 있다.
딱 2개로 나눠서 편가르기를 한 세력이 범인(미국)이며 일을 점점 크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둘중 꼭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 당장 그 기억은 지워버려라.

한국에선 친일파들과 소위말하는 우익이라하는 자들에 의해 이념이 대립구조로 흘러가고 있다.
한국의 우익은 우익을 가장한 골통일 뿐이다.
광복 후 친일파들의 모략과 술수로 이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두가지 모두를 얻었는데, 하나는 자신들의 독재에 대해 항의하는 자들을 빨갱이란 단어를 만들어 몰살했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들이 우익의 자리를 점했다는 것이다. 물론, 사이비 우익일 뿐이다.
이것이 단절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내려오고 있고 이들이 정치,행정,학계,언론 등 사회 다방면으로 특권층, 기득권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이들은 세월이 지날수록 당연한 듯 틀을 갖추기까지 하고 있는데, 반대로 역사바로잡기는 잊혀져 가고 있고 그 의지 또한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
이에 역사바로잡기가 필히 이루어져야만 이 나라의 정의가 바로 설 것이며, 좌익 우익의 극심한 양분화를 막을 수 있고 그것에 대한 잣대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지한 자들이 깨어나게 될 것이다.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