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지?

건망증과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금빛오오라 2011. 11. 14. 21:12

어제 MBC시사매거진2580에서 건망증과 치매에 대해 일부 다루었다.('누가 이 고통을... 초로기 치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만 할 뿐 그 이상 언급되지 않았다.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결말을 지었지만 원인으로 의심가는 부분을 찾아서라도 보여주는 것이 방송인의 자세이고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그 발병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넓게 보면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바로 치매의 원인이다.


치매는 과거와 같이 노인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다. 젊은 층에서도 치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초로기 치매라 한다. 단순히 노화로 인한 세포재생력부족에서 원인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여러 원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원인을 찾으면 예방법은 자연적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치매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온갖 경험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경험이 많아지게 되니 당연히 스트레쓰의 량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현대 물질사회일수록.. 인구밀도가 높은 곳일수록 스트레쓰의 강도와 빈도는 높아지며, 스트레쓰를 풀지 못하는 환경에 처한 경우 역시 많아진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든 너무 가지려고만 하면 병이 날 수 밖에 없다. 내 몸 역시 생성되는 세포와 사라지는 세포의 비율이 맞아야 유지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 살아가면서 불필요하게 쌓이는 스트레쓰를 지워줘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수면중의 꿈이다.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 스트레쓰가 많은 사람이다'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스트레쓰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도 있고 스트레쓰를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난 사람일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 스트레쓰를 만드는 정도가 다를 수 있지만 꿈은 누구나 매일 꾸는 것이며 기억하느냐의 차이일뿐이다.


잠이 깊게 들때 안구가 좌우로 움직이는데 이때 꿈을 꾸게 해서 기억(스트레쓰)을 잊게 해준다. 꿈으로 기존의 기억을 덮어씌워버리는 것이다. 인간이 정보를 뇌에 쌓기만하고 버리지 않는다면 병이 들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꿈을 꾸고 자고 나면 몽롱한 느낌, 이전 날의 흥분까지 다소 가라앉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이것의 효과 때문이다. 이 기능으로도 자신이 받는 스트레쓰가 감소되지 않을 때는 건망증으로 스트레쓰를 없애려고 하는 자연적 기능이 발동한다. 이 건망증이란 약도 효과가 없을 때 치매라는 극약처방을 발동시켜 기억을 지워준다.


'건망증과 치매는 다르다.'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건망증이 치매로 되는 경우도 있고, 건망증을 거치지 않고 치매가 올 수도 있다. 건망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일시적인 증세라고 하나, 건망증과 치매는 백지장 한장차이일뿐이며 명확히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다. 어차피 뇌에서 기억을 지우려는 자연작용이거나 외부요인으로 공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리라 하니 마냥 꾹 참고 마음속에 가두라는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그것이 아니다. 배출시키는 것도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포함된다.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으로 어머니들에게 우리 사회는 일방적으로 어이없는 인내와 희생을 요구했다. 여자는 음의 기운이라 무엇을 담아 두기 쉬운 성향적 요인이 남자보다 치매에 더 많이 걸리는 원인 중 하나이겠으나, 잘못된 관습과 사회분위기가 더 큰 영향이 아닌가 싶다.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사람은 어떠한 경로로든 정신적인 충격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이 지속적이었든 어떤 계기로 경험한 것이든간에.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불안증세가 있을 것이다. 불안함의 발생원인을 자신이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햇볕을 자주보고 수면을 잘 취하며 적당한 활동과 함께 스트레쓰 푸는 방법을 다양하게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세계1위의 근로시간 한국. 이것도 편법으로 줄여서 이정도이지 실제 근로시간은 더 높다. 어이없는 근로시간이 산재발생률 세계1위, 산재사망률 세계1위를 불러왔다.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부족해지기 쉽다. 육식은 세포를 노화시키고 음주는 세포를 파괴시킨다. 세포를 만들고 건강하게 해주는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본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술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나중에 결과를 통보받아보니 적정음주로 적혀있었다. 어이가 없다. 적정음주라고 하는 통계데이타군 중에 본인과 같이 술을 전혀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 적지 않게 포함되었을 듯 싶다.


한국은 세계1위의 치매국이기도 하고 세계1위의 알루미늄 중독국이기도 하다. 이 알루미늄이라는 것이 뇌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알루미늄을 너무 겁없이 사용하고들 있다. 미국에서는 과자봉지에 사용되는 알루미늄포장 조차 완전하지 않으면 전량 리콜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코팅도 되지않은 알루미늄 호일로 음식물을 보관하거나 음식물을 완전히 감싸서 요리를 하기까지도 한다. 모든 음식물에는 잔류 염분이 존재한다. 이 염분이 알루미늄을 녹이며, 특히 산성성분에는 치명적이다. 양념한 고기나 김치와 같은 것을 알루미늄 호일로 포장해놓으면 다음날 호일이 녹아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금속은 체내에 쌓이면 잘 배출이 되지 않는다. 요구르트가 알루미늄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등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는 인산 김일훈 선생님께서 가장 좋은 약으로 꼽았고 해독제로 사용했던 유황오리가 큰 효과를 볼 것이다.
오래전 본인이 유황오리와 유황오리 엑기스를 만드는 식품업체의 연구개발부에 근무한 적이 있었다. 매우 정직한 기업이었다. 그런 덕분에 어떻게 만들어야 제대로 만드는 것인지 대략 알고 있다. 대충 키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쉽지가 않다. 그 방법을 터득하기가 어렵고 알고 있다해도 상술에 찌든 기업들이 제대로 만들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무리 오리가 해독능력이 뛰어나다해도 유황을 많이 먹일수록 폐사율이 높고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호일을 음식물에 사용하지 말고, 양은냄비라고 하는 알루미늄 냄비도 사용하지 말고, 알루미늄 후라이팬도 사용하지 않는게 낫다. 그 외 후라이팬은 외부 코팅이 조금 벗겨질 때 즈음에 바로 버리는게 낫다.


극소수일것이라 바라고 있는 것이지만 치매로 여겨고들 있는 또 하나의 원인이 있다.
몇년 전 이슈가 되었던 광우병 미쇠고기.
미국의 사육방식으론 광우병 위험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 노무현정권에선 안전하다고 할수 있을만큼 방어를 했으나 이명박정권에선 느슨하며 한국을 미쇠고기 수입량 세계1위국으로 만들어버렸다.


치매증상과 인간광우병 증상은 같다. 인간광우병으로 죽은 자의 뇌세포를 적출해 검사하지 않는 한 구별할 방법이 없다. 죽은 자의 뇌를 열어 조직을 검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또 국내에서 이것을 검사할 수 있는 곳이 단 두세곳 뿐이며 실제로 인간광우병 검사의뢰를 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쇠고기 수입량 세계1위의 한국이지만 미국산이라 메뉴판에 붙여놓은 식당은 거의 보지 못했다. 미국산 쇠고기를 섭취할 경우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인간광우병 역시 원인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인간광우병으로 인한 치매.


치매와 건망증 예방법을 정리하면..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을 나쁜 것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 햇볕을 자주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자신이 받는 스트레쓰가 무엇인지 되짚어서 찾아내는 노력과 함께 적당한 활동으로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적당한 활동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세포가 건강하도록 해준다. 알루미늄 호일이나 양은냄비 등을 사용하지 않고, 미쇠고기 섭취 하지 않는게 낫다.

 

황금만능사회에서의 빈곤, 남으로부터의 상처 등과 건망증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찾고 싶었는데 찾지를 못했다. 그리 어렵게 보이지 않는데 학자분들이 연구를 좀 해주셨으면 한다.
예상컨데 그 상관관계는 존재할 것이라 보며 남에게 상처를 주며 보듬어 주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