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지?

탈모와 발모와 흰머리에 좋은 하수오(적하수오)

금빛오오라 2015. 3. 12. 21:08

탈모의 원인은 샴푸, 영양결핍, 유전, 스트레스, 흡연,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 수승화강(水昇火降 - 물은 위로 불은 아래로)에 역행하는 열(熱 =上氣 =화) 등이고, 흰머리의 원인은 그것들과 함께 노화가 가장 크다.

 

발모에 미녹시딜(바르는 약)과 프로페시아(먹는 약)가 효과가 있다고들 하지만 일시적 효과일 뿐이다. 특히 프로페시아는 성호르몬 성분의 복용약이라 반드시 호르몬분비를 교란시키게 되어 있는데, 우울증 유발, 성욕감퇴, 체력저하, 여성형 가슴화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먹어선 안된다. 그래서 미녹시딜은 약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지만 프로페시아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사용하더라도 탈모진행은 계속된다. 그래서 사용을 중지하면 탈모가 더 심해졌다고들 하는 것인데, 그동안 숨겨져 모르게 진행되어 누적된 것이 한번에 오기 때문이다.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는 근본적 발모효과나 근본적 탈모방지 효과는 전혀 없다. 부작용만 유발한다. 진실을 알았으니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찾는 이는 없길 바란다. 참고로 미녹시딜 제품을 흉내내어 만든 국내제품이 마이녹실인데 성분은 같고 해외직구가보다 3배정도 비싸다. 항상 그렇듯이 국내소비자는 봉이다.

 

본인의 경우 오래전에 이발을 할 때마다 잘린 머리카락이 살을 찌르거나 찌른 채 박혀버리는 경험을 했었는데, 헤어무스를 웬만큼 발라서는 아예 머리카락이 넘어가지도 않을 정도로 굵고 억세었기 때문이다. 본인과 같이 머리숱이 많고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본 적이 없었다. 군데군데 새치도 있었다. 그러다가 빈곤한 생활로 인해 영양이 결핍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수북히 빠지게 되었다. 욕실 배수구 주변에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뭉쳐지는 게 자주 반복되었다. 원래의 풍성함은 사라졌고 한번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다시 굵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3년 9월 29일 '이영돈PD의 논리로 풀다' 18회 '하수오의 진실' 편에서 적하수오의 효능에 대한 방송을 보게 되었다.

 

 

 

적하수오의 원래 명칭이 하수오인데, 하수오(何 어찌 하, 首 머리 수, 烏 까마귀 오)는 '어찌 머리가 까마귀처럼 검은가'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그만큼 탈모와 흰머리에 효과가 크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하수오는 근본적으로 간기능을 강화시킨다. 간은 오장에서 목(木)의 기운을 담고 있으며 같은 목기운인 눈으로 간의 상태가 드러난다. 목기운의 근본성질은 세우고 자라게 한다. 봄에 싹이 트고 초목이 잘 자라는 것은 목기운이 가장 강한 계절이 봄이기 때문이다. 체내에서 목기운은 혈액을 잘 돌게 하는 기능을 하며 수기운(검은색, 짠맛)은 이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이 방송이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백수오(=은조롱)를 백하수오라고 부르며 하수오인 것처럼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 나온 전문가는 백하수오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 하고 있다. 백하수오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백수오는 하수오가 아니란 것이다. 문제는 백수오가 하수오로 둔갑한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백수오마저도 이엽우피소가 둔갑되어 판매되고 있다. 제작진이 8개의 백수오 분말제품을 수거하여 DNA를 분석하였는데 8개 모두 이엽우피소였다.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로 둔갑해 있고, 백수오가 하수오로 둔갑해 있는 것이다. 무지와 상술로 인해 시장질서가 완전 개판이 된 것이다. 백수오는 하수오에 미치지 못하는 효과정도는 있다고 하며, 이엽우피소는 많이 떨어지는 가짜라고 보면 될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백수오가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하수오는 속이 붉고,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속이 희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는 것이 없고, 어떤 약초든 독성이 없는 것이 없다. 약초에서 독성이라는 것은 약초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항암효과 등의 효과를 내는 것이니, 적당히 섭취하면 약이 되고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다. 어떠한 식품이든 마찬가지이다. 독도 되고 약도 되는 것이다.

 

하수오는 따려먹거나 우려먹거나 환이나 생즙으로 먹으면 된다. 3-6개월정도 음용하면 흰머리가 검어진다. 건조시켜 절편으로 나온 하수오는 대개 중국산이고 통으로 나오는 하수오가 대개 국산이다. 가는 건 좀 튼튼한 가위로 자르면 되는데 굵은 건 집에서 자르긴 거의 불가능하다. 굵은 건 끓는 물에 끓여서 먹으면 될 것이다. 아예 생으로 된 것을 구입하여 필요한만큼 썰어서 여러용도로 사용해도 된다. 하수오를 구입하려면 적하수오로 검색해서 찾는 게 낫다. 왜냐하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하수오로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가 이름을 바꿔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수오 아닌 것을 하수오인 것처럼 팔고들 있으니 진짜 하수오를 그것들(백수오와 이엽우피소)과 구분하기 위해 적하수오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본인의 경우, 2리터 PET생수병에 하수오를 잘게 잘라 살짝 볶은 국내산 결명자(결명자 역시 목기운이 강하여 눈과 간에 좋다)와 함께 종이티색에 넣어 우러나게 하여 최소 하루이상 지난 물을 마셨다. 3일 정도 지나면 농도가 짙어지는데 냉장고 온도나 넣어두는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흘정도는 맑게 우러난 신선함이 유지된다. 티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물을 부을 때 하수오와 결명자 알맹이들이 함께 쓸려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종이티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환경호르몬의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성분의 티백은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종이티색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 망사천이나 모시나 삼베와 같은 것을 PET입구에 두르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다.

 

매일 아침 컵 한잔(390ml 잔에 거의 가득)씩을 마셔 3개월 정도가 지나니 흰머리카락 아래가 검게 변하는 게 보였고, 1년 정도가 지나니 흰머리는 거의 모두 사라졌다. 1년 정도가 지났을 때부터 하수오환 7-8알 정도씩을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는 흰머리카락이 한두개 보일까 말까하는 정도이다. 발모에도 효과가 약간 있음을 느끼고 있는 정도이고, 머리카락도 약간 더 굵어진 것 같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흰머리를 검게하는 효과는 분명 탁월한데, 발모효과는 그것에 비해선 더디지만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본인은 시작하기 6개월 전(2년전)에 담배를 끊었었는데 금연하면 발모효과가 더 클 것이다. 현미를 먹은 지는 매우 오래되었고 검은콩을 넣어 밥지어 먹은 지는 수년이 되었는데 이건 탈모나 발모에 별 효과가 없는 듯 하다. 모발의 변화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다. 어쨌든 현미와 검은콩은 건강식이다.

 

탈모예방이나 발모효과를 보려면 가장 먼저 샴푸를 바꿔야 한다. 하수오 우린 물을 하루 한잔씩 마시는 것을 시작함과 동시에 샴푸를 천연샴푸로 바꿨는데 그 즉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이 사라졌었다. 이것은 하수오의 효과가 아니라 샴푸의 효과이다. EM샴푸도 괜찮을 것이다. 무불소 EM치약으로 EM제품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었다. 呂(려) 한방샴푸는 천연샴푸가 아니라 화학샴푸로서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 아무튼 샴푸를 바꾸고 하수오 우린 물을 마시기만 해도 최소한 노화진행속도를 상쇄시켜버리는 정도의 발모효과는 충분히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의 수가 점점 줄어들었는데 현재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욕실 배수구에도 머리카락이 많이 끼어 수시로 제거했었는데 이젠 머리카락 자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해졌다.

 

몇달전 친구들과 낚시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나이 50이 다 되어가니 흰머리카락이 훨씬 많아졌음을 보게 되었다. 흰머리카락이 사라진 본인과 극명하게 대비되었다. 본인의 경우 요즘도 역시 영양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운동도 잘 하지 않아서 이정도이지 만약, 영양공급도 충분하고 운동도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 좋아졌을 것이다.

 

방송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심했던 37세 여성은 다른 방법 없이 하수오만 2년째 복용하고 있다 했는데, 그 변화는 참으로 크다. 이분은 끓는 물에 하수오 절편을 넣어 다려 마시거나 밥지을 때 절편을 넣는 방법으로 섭취하였다.

 

 

 

그 외 여러 사례자가 하수오의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는데, 74세의 김숙녀 할머니도 예외가 아니다.

 

 

 

 

 

 

 

내과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26살 때부터 탈모가 와서 28살 때 80%이상 홀랑 벗겨졌었다고 말하는 의사의 과거와 현재

 

 

하수오의 강력한 모세혈관 확장기능과 적혈구의 활동성(복용 전 - 정체, 복용 후 - 왕성)

 

 

하수오즙을 바른 쥐와 바르지 않은 쥐의 발모 정도의 차이

 

 

하수오즙을 바른 쥐와 바르지 않은 쥐의 모낭세포 활성화의 차이

 

하수오의 효능은 확실이 증명되었고 본인도 그 효능을 경험하고 있다. 이미 진실된 내용으로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짓과 상술이 판을 치고 있고 어느 카페와 포탈을 둘러보니 여전히 다들 모르고들 있어 간추린 방송내용과 함께 본인의 사례를 포함하여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니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

 

추가: 2015. 10. 27.

가장 경제적인 방법 - 가격대비 건조 적하수오가 가장 싸다. 건조 적하수오를 찬물에 헹군후 다린다. 몇분 후 건져내면 칼로 썰기 좋게 물러져있는데 찬물로 식혀 편으로 잘라 다시 넣어 다린다. 10-20분 후 다려진 물을 따로 담고 새로 물을 부어 다린다. 이렇게 여러번을 반복해서 다려도 계속 진하게 우러나니 한번 다리고 버리지 않길 바란다.

가장 편한 방법 - 다리는 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도 한데 역시 가장 편한건 즙이나 환.

 

추가: 2016. 7. 16.

즙이나 환을 1년 정도 먹어보니 우려먹는 것보다 효과 등에서 더 좋은 걸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우려먹게 되었다. 건조 적하수오는 딱딱해서 자르기 어렵고 다리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스비도 만만치 않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보니 다려먹기 좋은 방법을 터득케 되었는데 그 방법은 이러하다.
① 건조 적하수오를 흐르는 물에 대충 씻어 끓는 물에 30분이상 불리는 식으로 충분히 끓인다. 그럼 말랑말랑해진다.
② 충분히 끓인 후, 젓가락 등으로 집어 찬물에 식힌다.
③ 식힌 적하수오 덩어리를 절편모양으로 얇게 자른 후 표면의 물기를 말린다.
④ 표면이 다 마르면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여 수시로 필요한 만큼 꺼내 쓰면 된다.
⑤ 적하수오 절편 5-6조각 정도를 2리터 PET생수병 등에 넣어 이틀정도 냉장실에 놔두어 우러나게 한다.
⑥ 적당히 우러났으면 2리터 PET생수 빈병 등에 깔때기를 얹고 커피필터 등 거름종이를 대고 붓는다. 그럼 찌꺼기가 걸러진다.
⑦ 담은 PET병을 냉장실에 넣어 하루 한 컵 등 알아서 마시면 된다.
처음 다린 물도 버리지말고 이렇게 커피필터 등으로 걸러 병 등에 담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이렇게 해서 이틀정도 지나면 하루이틀 후부터 우러난 물을 마시면 된다. 건조 적하수오 작은 한 덩어리로도 3-4번 티색에 담을 수 있다. 티색에 담은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 우려먹을 때 필요한만큼 꺼내 티색에 담아 우려내면 된다. 결명자도 눈에 좋으니 결명자 볶은 것을 티색에 적하수오 작은 알갱이와 함께 조금 넣어두거나, 끓는 물에 5분정도 다린 후 그 물을 넣어도 좋다. 몇년동안 해보니 이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도 괜찮다.

 

추가: 2017. 12. 30.

적하수오를 섭취했던 초기 외에 딱히 더 이상의 진전이 없어 올해(2017) 초부터 적하수오 먹지 않고 비오틴 성분이 든 영양제만 가끔 먹어줬는데, 몇달 지나니 머리숱은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흰머리가 확실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 검었던 게 희게 바뀌는 게 많아졌다. 이게 그동안 적하수오 섭취로 적하수오가 탈모나 흰머리를 지연시켜줘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며칠전부터 적하수오즙을 매일 하나씩 다시 먹고 있다. 이전 경험으로 미뤄짐작하면, 몇달 지나야 그 효과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니, 그때 다시 추가글을 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