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전생(환생)은 없다.

금빛오오라 2013. 5. 21. 22:32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생에 대해 다뤘다. 그들에게 일러주고 싶은 진실은 '전생은 없다.'이다. 나머지는 스스로들 깨우치시길..

 

전생은 없습니다. 윤회는 있습니다만 잘못 사용하고들 있습니다. 자연은 순환합니다. 이 반복 사이클이 바로 윤회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 여름...
윤회원리를 생명체에까지 적용한 것이 환생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생명체도 환생하지 않습니다. 썩어 흙이 되어 다른 자연의 먹이가 되어주는 것이 윤회입니다.

수준이 되면 환생(전생)없음을 자연적으로 알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음수양하는 사람 중 전생 있다고 하는 자가 있다면 스스로 부족함을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전생퇴행때 나오는 현상은 전생이 아니라 각인 된 혹은 각인 시킨 기억때문입니다. 그 기억은 자신의 것일 수도 있고 빙의령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충격이나 상처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면에 들어가면 무의식이 지배하게 되는데 이때 최면자의 무의식을 덮고 있던 의식이 반쯤 풀려버리니 빙의령이 장악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빙의령의 각인 된 기억을 최면자의 기억인 것처럼 꾸며대거나 실제 경험했던 것처럼 느끼게끔도 합니다.
최면자는 자신에게 총을 쏜 여자가 현재의 집사람이라고 했는데, 부인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는 생각이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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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대해 질문이 반복해서 들어오기에 부연설명함.(2018년경 추가함)

 

비로소 어느 수준에 이르러야만 환생없음을 인식할 수 있고 그만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환생없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영능력을 가졌다고 하는 이들도 환생없음을 모르는 것은 자신(영능력자)이 만들어내는 환상이나 영의 간섭현상을 모르기 때문이며, 인간의 영혼은 영원불멸한 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신이 그와 같은 형체의 완전한 존재로 만든 것이 바로 인간이다. 계속해서 환생없음을 알지 못할 자는 우주 대자연의 이치를 깨우치기엔 부족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환생을 믿는 이들이 환생할 때 이전 생의 기억을 잊게 된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그 기억을 끄집어낸다. 대단하다. 스스로 전생론 환생론은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만약 인간을 환생토록 신이 만들었다면 혹은 그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라면 신이 그렇게 허술하게 전생의 기억을 지운둥 마는둥 했을리는 없는 것이다.

 

또, 어떠한 사람의 전생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이들마다 제 각각이다.

환생을 굳게 믿는 믿음은 다른 모든 진실마저 무시해버린다는 것과 같으며 안목이 깊지 않다는 것과 같다.

모든 포커스를 전생이란 것에 맞추기 때문에 없는 전생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생기억을 갖고 있는 이들은 처참하게 죽었거나 분하게 혹은 억울하게 죽은 존재들 뿐이다. 인간 대부분이 자연적으로 늙어서 죽지만 이런 평범한 전생기억을 가진 이는 없다. 그들이 말하는 전생이라는 것은 상처입은 자신의 기억에 의해 만들어진 억지이거나 상처입은 빙의령의 기억에 의해 만들어진 억지이다. 빙의령에 의한 경우는 주로 자신의 조상과 연관이 깊은 경우가 많다. 제 명에 죽지 못한 한 많은 영혼들은 인간계를 떠나지 않으려하고 틈만 나면 인간의 몸을 찾아 끼어 들어가려고 한다. 들어가서는 몸과 마음을 지배하며 자기 몸인마냥 행세한다. 이게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자신과 빙의령이 일체화가 되어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조차 점점 어려워진다.

 

최면술사를 통해 보는 전생은 자신이나 자신의 빙의령에 의한 고통의 기억이며, 원격투시자를 통해 보는 전생은 그것에 원격투시자와 원격투시자의 주변령이 만들어내는 상상이 포함되고, 무속인을 통해 보는 전생이라는 것의 대부분은 자신의 빙의령을 말하는 것인데 간혹 태몽과 같이 상징적인 것을 전생으로 여기는 이도 있다.

 

전생론 환생론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처를 무엇과 연계해서 보려는 억지심리이다. 전생이나 환생이라고 하는 것은 상처의 근원이나 문제의 원인을 엉뚱한데서 찾고 있는 것이다. 정작 그 상처의 원인과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있다. 전생에 의한 것이 아니니 없는 전생으로 그 답을 찾아서는 안된다. 전생이나 환생을 믿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과 깨우치지 못함 때문이다.

 

어떤 이는 환생하면서 기억이 지워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환생이라는 거짓을 합리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또 다른 거짓이다. 천지창조의 목적이 인간을 위한 것이었으며, 인간은 천지창조때 신계 물질계 인간계의 순으로 함께 창조되었다. 인간의 관점에선 미래는 불확실한 것이지만, 최고신의 마음에는 우주의 미래가 태초에 다 만들어진 것이다. 인간의 영혼은 새로 생겨나는 것이지만 미래의 모든 것까지 태초때 최고신이 마음으로 품고 있었던 것이다. 신계에서 인간이 나고 죽는 것에 지극히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개입하지 않는다. 인간의 기억을 포맷시켜 환생시킨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신과 신계의 질서를 전혀 모르는 무지한 자들의 억지이고 거짓일 뿐이다. 신의 뜻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신의 수준과는 많이 멀다는 것이다.

 

발전할 수 있는 자는 환생없음을 스스로 알게되거나 받아들이게 되어 있다. 이것은 절대 예외가 없다. 이러할 수 있는 자는 극소수이다.

전생론 환생론에 갇힌 자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더 많고 깊은 것이 그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음수양하는 자나 정신계에 관심이 큰 자가 전생론 환생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자신이 알고있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며 깨우침이 깨우침이 아니다.

 

전생론 환생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는 인간이 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없고, 육체는 껍데기이고 영혼이 실체임을 알 수 없고, 현재의 생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 수 없으면서도 생에 집착케 되어 있으며, 인간의 수명이 영원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없고, 높은 차원에서 육의 죽음은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없고, 살아생전 닦음의 정도에 따라 영원히 거할 곳이 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없고, 영적 간섭현상을 풀 수 없고, 자신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해탈의 방법을 알 수 없고, 영계를 알 수 없고, 신계를 알 수 없고, 신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없고, 자연(신)의 이치와 우주질서를 알 수 없고, 신에 가까이 갈 수 없고 신의 능력을 담을 수 없다. 한마디로 말하면 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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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추가함)

우주가 시작은 있되 끝이 없듯이, 하느님도 인간도 태어남은 있되 끝이 없는 존재이다.

영적 존재라는 자체가 환생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영생이 있다는 것 자체가 환생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환생없음을 모르는 자는 영생할 자격이 못 된다.

 

한 영체는 이미 독립적인 존재이다. 독립적인 존재가 다른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거나,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날 순 없다. 그러면 그건 독립적인 존재가 아닌 것이 되기 때문이다.

환생론자들 중 부풀리기를 좋아하는 하찮은 자들은 확대해서 동물로까지 태어난다고 하는 자들도 있는데, 참으로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