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신이란 무엇인가?

금빛오오라 2014. 1. 23. 15:12

신을 모른다는 것은 자신의 뿌리와 자신의 실체를 모르고 있다는 것과 같다.
인간이 수양을 하고 마음을 닦는다고 하는 것은 나의 뿌리를 찾고 신에 가까이 가기 위한 원초적 본능이다. 그것을 줄여 도(道)라고 한다.
인간이 도를 닦아 수준에 오르면 반드시 신을 알게 되어 있는 것이다.

 

여전히 신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 자신의 수준이 낮다거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신화에 나오는 것도 신이 아니며, 무속인들이 말하는 것도 신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부모가 있듯이 인류 포함 만생명체에도 부모가 있는 것이다. 그 존재가 바로 신(神)이다.

인간의 영혼이 갖고 있는 체가 신체이며, 신이 갖고 있는 체가 우주 자연이다.
인간의 영혼이 실체이고 육은 영혼을 담는 껍데기이듯이, 우주 자연의 실체가 신이다.

 

인간의 몸과 영혼을 조종하는 마음이 있듯이 신에게도 우주를 관장하고 다스리는 마음이 있다.

신과 같은 마음과 감정을 인간도 갖고 있는 것이지 신이 인간과 같은 마음과 감정을 갖고 있는 게 아니다.

우주 자연의 영혼이 바로 신이며, 그 중 천지의 으뜸성령이 북두칠성 옥황상제로서 이분이 보통 하느님이라 불리는 그 존재이다.

 

북두칠성이 곧 진리이며, 북두칠성이 곧 도(道)이다.

인간이 태어나 살아가는 목적이 가장 높은 존재인 그분에게 가까이 가고자 하기 위한 것에 있다.

 

흔히 '태초의 빛'이라고들 말하는 태초의 한 작은 기운을 일기(一氣)혹은 박(朴)이라고 한다. 이 일기가 7개의 북두칠성으로 분화해 우주의 중심에 자리잡아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우주 전체를 두루 살피고 관장하며 다스려왔다. 그 존재가 북두칠성이고 옥황상제이고 하느님이다. 우주의 정사(政事 - 정치와 관련된 일)와 병사(兵事 - 전쟁과 관련된 일)를 관장하는 것도 이분이다.

 

북두칠성이 신과 인간과 만생명체를 창조하고, 수명과 복록을 관장하고 건강과 영생을 내려준다. 우리의 영혼은 북두칠성에서 태어났다. 죽으면 '돌아간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바로 태어난 곳 북두칠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이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다. 돌아가는 방법은 북두칠성 하느님과 같은 마음으로 화하여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 포함 모든 만물이 북두칠성에서 났으니 자연에 의해 생성된 모든 우주만물에는 그분의 하늘의 마음이 심어져있다. 한도 끝도 없는 우주의 모든 행성들에도 관장하는 신들이 있다. 하늘에는 84000신장을 비롯한 수많은 천신들이 있고, 땅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신들이 있다. 그들 모두 역시 북두칠성 옥황상제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보통 신을 일컬어 하늘이라고 하는데 그 하늘은 북두칠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북두칠성이 하느님이다. 그분의 마음은 소의 성질이다. 한국인들은 우주에서 유일하게 신의 직계자손들로서 북두칠성 옥황상제의 아들과 딸들이다. 그래서 한민족을 천손민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거 3천의 신을 거느려 이 땅에 내려오신 환웅이란 분이 바로 하느님이다. 환웅 하느님의 아들이 단군이며, 단군이 대조선을 건국했다.

 

보통, 신이라고 하면 자연신들을 통틀어서 표현하는 것이나, 협의의 개념으로는 신 중의 신 북두칠성 옥황상제 하느님을 뜻하는 것이다.
최고신 천존은 아무 것도 없는 무(無)에서 홀로 높이 계시다 우주최초의 한 작은 기운 일기(북두칠성 옥황상제 하느님)를 낳으신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