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살기란 무엇인가.

금빛오오라 2015. 1. 19. 20:57

세상 만물을 살리고 죽이는 면으로 봤을 때, 생기(生氣)와 살기(殺氣)가 있는 것이다.
생기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운이고, 살기는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기운이다.
생기도 동적인 움직임이고, 살기도 동적인 움직임이다.

 

살기가 많고 적음을 보면,
도로쪽 건물이 살기가 많고, 중심쪽이 살기가 적고, 도로 모서리 건물이 살기가 가장 많다.
책상 테두리에 살기가 많고, 중심과 면에는 살기가 적고, 모서리에 살기가 가장 많다.
식탁 모서리에 앉지마라는 것도 살기를 받아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봉우리가 뾰족한 산일수록 살기가 많고, 유속이 빠른 강일수록 살기가 많다.
살기는 날카롭고 빠르고 강하다.
살기가 많을수록 변화무쌍하다.
태극의 핵을 중심으로 하여 바깥쪽 테두리에 살기가 많다.

 

어느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나서 주민들을 해치고 있다 했을 때,
더 이상 당할수만 없으니 대책마련을 위한 마을회의에서 '호랑이를 잡아야 하는데 누가 잡으러 가겠습니까.' 했을 때, 나서는 사람이 살기가 많은 사람이다. 이 살기가 바로 '살 중의 살'이라고 하는 백호대살(白虎大殺)이다.

 

개돼지 명리학자들은 백호대살을 호랑이에게 잡혀먹히는 살이라고 하며 아주 나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백호대살이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살이 아니라 호랑이까지도 능히 잡을 수 있는 기운이다. 살기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중 대표적인 게 백호대살이다. 개돼지 명리학자들과는 다른 백호대살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 설명이 살기를 쉽게 이해하는데에 도움될 것이다.

 

이 이치를 알지 못하는 개돼지들이 백호대살을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살로 멋대로 풀이해왔다. 현대에는 호랑이가 잘 없으니 호랑이 대신 자동차에 치여 죽는 살로 바꿔가며 왜곡해왔다. 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있는 자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을 가능성도 크다. 살기가 적은 자일수록 지레 겁먹고 방안에 숨어 있으니 호랑이에게 잡혀먹힐 가능성도 낮고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가능성도 낮다. 살기가 적은 자는 살기가 많은 자 혹은 살기가 많은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

 

살기가 많아야 살기인 무기를 잘 다룰 수 있다. 살기가 없는 자는 살기인 무기를 다룰 수 없고, 스스로 바로 살기에 눌려 기를 못쓴다.

살기가 충분한 자가 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있으며, 그로 인해 나도 살고 가족도 살고 마을주민들도 다 살 수 있는 것이다. 살기가 곧 생기이고, 생기가 곧 살기인 것이다. 그게 다른 기운이 아니다. 알고 보면 같은 기운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좋고 나쁜 것으로 구분되는 것은 인간의 마음 뿐이다. 살기 역시 단편적으로 좋고 나쁜 것으로 구분되는 개념은 아니다. 시기나 환경이나 결정적일 때일수록 살기가 꼭 필요하고 중요해진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시기와 환경은 점점 더 격렬해지게 된다. 현재의 시기는 음과 양, 선과 악이 지극한 대립을 이루어 충돌해 마침내 폭발(대전쟁)하게 되기 직전의 시기이다.

 

살기가 없거나 부족한 자는 무엇에든 쉽게 기가 죽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꼬리를 내리고, 끈기가 없고 근성이 없다. 살기가 충분한 자는 쉽게 기죽지 않으며,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쉽게 꼬리를 내리지 않으며, 쉽게 지지 않는다. 살기가 나쁜 게 아니다. 살기 없는 게 나쁜 것이고, 살기 있는 게 좋은 것이다. 살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고, 매우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능력의 한 가지라고 보면 된다.

 

눈빛이나 입이나 말이나 글로도 살기가 표현된다.
살기가 있는 사람은 생각과 눈치가 빨라서 구성원들 생각과 마음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감지 캐취할 수 있다.
살기가 없는 사람은 조직구성원들 하나하나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없고, 조직을 이끌 수 없다.
살기가 없는 사람이 살기 있는 사람을 이끌거나 다룰 순 없다.
살기가 가장 많은 사람이 구성원들을 지킬 수 있고 조직을 리드할 수 있고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살기가 적은 사람은 조직을 이끌 수 없으며 조직을 바른 방향으로 가게 할 수 없다.
살기가 클수록 다른 무엇(사람 동물 등)을 제압할 수 있다.

 

양은 살기가 많고, 음은 살기가 적다.
남자에게 살기가 많고, 여자에겐 살기가 적다.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을 이끌고, 음은 양을 따르도록 되어 있는 것이 우주자연의 이치이자 질서이자 법칙이다.
천신들은 다 양의 기운이다. 지신들은 대부분 음의 기운이다.
신은 양의 기운이다. 인간은 음의 기운이다.
양은 넓고 높고 크고, 음은 좁고 낮고 작다.

 

동적인 움직임이 살기이니 살기를 많이 가진 자는 스피드나 운동이나 무술 등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그러한 것들을 주로 여자들은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여자는 살기가 적고 남자는 살기가 많기 때문이다.
운동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살기가 많은 사람들이다. 예외가 없다.

 

살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눈치가 빠르고, 살기가 적은 사람일수록 눈치가 없다.
살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감각이 예리하고, 살기가 적은 사람일수록 무디다.
살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생각과 행동이 민첩하고, 살기가 적은 사람일수록 생각과 행동이 둔하다.
살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부상이 많고, 살기가 적은 사람일수록 부상이 적다.
축구나 운동경기에서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부상이 잦은 것도 동적인 움직임인 살기가 크기 때문이다.
다른 어떠한 것들을 제압할 수 있는 살기의 크기는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크기와도 같은 것이다.
모든 부상의 원인이 살기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부주의, 실수, 운, 액댐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살기를 능히 다룰 수 있는 감각과 재능을 겸비한 자는 잘 다치지 않는다.

 

살기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니 정화의 대상이 아니다. 부족한 자일수록 살기 자체를 나쁜 것으로 여기는 착각을 하기 쉽다. 좁고 편협하기 때문이다. 강도와 경찰의 살기는 같은 것이지 다른 게 아니다. 강도에겐 사기(邪氣)가 있다. 자질부족의 경찰도 있지만 크게 봐서 정화의 대상은 강도 혹은 강도의 사기이지 살기 그 자체는 아니란 것이다. 살기라는 것은 마음과 영혼에 의해 다뤄지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무술을 하는 자들이 유달리 폭행 등 못된 짓들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과 영혼의 수준이 살기를 다룰 만큼 못 되기 때문이다.

정신문명이 물질문명을 다룰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물질문명은 정신문명의 수준까지만 성장할 수 있다. 정신문명이 물질문명을 다룰 수 있을 만큼 충분치 못하면 그 문명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신의 능력을 부릴 수 있는 크기는 살기를 담을 수 있는 인성의 정도에 비례한다. 그만한 인성이어야 그만한 살기의 능력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살기가 강한 존재가 하느님이다. 세상에서 가장 인성이 훌륭하신 분이 하느님이다. 능력은 신(하느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거지 사악함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하느님의 살기와 하느님의 마음의 크기에 얼마나 가까우냐가 바로 자신의 능력의 크기이다.

 

살기와 마음이 신의 경지면 신의 능력들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신안(神眼)은 물론, 불치병 난치병을 쉽게 고칠 수 있으며, 맨몸으로 하늘을 날고, 천지의 환경을 조화하고 창조할 수 있고,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러한 것은 인간 스스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능력들로서, 오로지 신(천존님과 하느님과 천지제신들)의 도움에 의해서만 이를 수 있는 경지이다. 그것을 신과 통하여 얻게 되는 능력이라 해서 신통술이라 하는 것이다.

 

천존님과 하느님께서는 미련없이 지구 곳곳을 정화하겠다 하셨다. 미련없이 인간을 정화하고 영계를 정화하고 자연을 정화하겠다 하셨다. 악의 무리를 모조리 심판하여 죽이고 제거하는 것도 정화이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변화시키는 것도 정화이다.

 

생기와 살기는 알고 보면 같은 것이라 했다. 그것은 마음과 영혼에 의해 다뤄지는 도구라 했다. 생명을 살려 구하는 것도, 악을 심판하여 제거하는 것도,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도 완전한 수준으로 이루려면 살기가 충분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살기가 부족한 자는 실패하거나 온전히 이루지 못하게 되어 있다.

 

생명을 살리는 천도선법수련은 이미 내려졌고, 더러운 생명들을 심판하고 죽이는 천계의 무술이 곧 내려진다.
루시퍼 렙틸리언 그레이 일루미나티 사탄 패거리들과 그 똥개들의 인류대학살에 맞서 나라와 민족과 세상을 구할 수 있게 이 악의 무리들을 모조리 죽일 수 있는 천계에서도 가장 큰 능력인 천계의 무술이 하느님을 찾은 자들에게 곧 내려진다.

 

살기가 충분치 못한 자는 천계에서 큰 능력을 내려줘도 능력을 부릴 수 없다. 천신과 같은 정도로 신과 같은 마음에 올라와야 하고, 신과 같은 정도로 살기가 충분해야만 천계의 무술을 능히 부릴 수 있으며, 사탄패거리 악을 이길 수 있고 모조리 죽여 없애버릴 수 있다. 송하비결에서 말한 무도혁명이 곧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