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신을 찾아야 하는 이유

금빛오오라 2016. 1. 15. 19:10

우주가 수억만년 유지되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최고의 진리이다. 두 말 할 것도 없다. 우주는 최고신의 뜻에 의해 생겨났고 유지되어 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 그러니 최고신 자체가 진리이며, 그의 뜻이 최고의 가치인 것이다. 그러니, 신을 알면 진리를 알 수 있고 최고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고 모든 의문과 고뇌의 답을 찾을 수 있고 방법까지 찾게 되어 있다.

 

학문의 목적을 진리탐구라고 한다. 진리의 최정점이 최고신이니, 최고신을 가르치지 않는 현재의 학교교육은 인간을 망치는 교육인 것이다. 신을 알아야 하는 것은 기초상식이다. 신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종교를 만들고 세뇌시킨 덕분에 신은 점점 더 왜곡되어 왔다. 그러하여 이렇게 쉽게 진짜 신이 뭔지 알려줘도 최고의 진리를 말해줘도 거부와 반발이 심한 것이다.

 

진리라고 하면서 어렵게 설명해놓은 것들은 지식이나 가짜이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원래 그대로이므로 어려울 수가 없다. 어려운 것은 원래의 것에서 그만큼 많이 변형시켜놨기 때문이다. 진리는 원래 그대로이므로 복잡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고 어렵지 않다. 복잡하고 어렵게 멋있고 화려하게 풀어놓은 것일수록 지식이거나 왜곡된 것이니 그러한 것들을 억지로 배울 이유는 없다. 진리는 쉬운 것이니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깨우침이라는 것은 좋은 글귀를 달달 외운다해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신을 알아가면서 신과 같은 마음을 찾게 되면서 갖게 되는 것이다. 그 외는 지식습득의 영역에 가까운 것이다. 지식을 모르는 것이 무식한 것이 아니라 신을 모르는 것이 무식한 것이다. 물론 지식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다만, 신을 모르는 자의 지식은 별 가치가 없다. 그러나 무지한 대중들은 낮은 가치가 오히려 그럴듯하고 있어 보이니 그것에 쉽게 속아 넘어간다.

 

현재의 시기는 깨어나야만 하는 시기이다.

악을 알고, 신을 알고, 시기를 알면 깨어나게 된다. 이 3가지 모두 필수조건이다. 악을 잘 알 수 있는 자들이 신도 잘 알 수 있다.

 

왜 신을 찾아야 하냐.

인간의 뿌리가 신이며, 인간은 신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신을 찾을 수 있나.

바른 마음으로 진리(진실)를 찾다 보면 진리(진실)를 알게 되어 있고 결국 진짜 신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신은 어디에 있나.

신은 영체이므로 보이지 않고 느낄 수도 없다. 신계는 영계와는 다른 높은 차원이므로 영안을 갖고 있는 자라해도 그 마음이 신에 버금가는 정도가 아니면 인식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나, 신은 인간들과 매우 가까이에 있다. 인간들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고 각자의 마음을 훤히 꿰뚤어보고 있다. 산신이 훤히 보고 있고 가신을 통해서도 산신에게 보고가 되며 산신을 통해 천계에 보고가 된다.

 

신이 존재하는데 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가.

신은 인간들 스스로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신은 인간들 스스로 성장하고 깨어나게끔 환경을 만들어 줄 뿐 인간사에 개입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이유는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기 위함이다. 신이 정체를 드러내면 신을 두려워 할 것이니 알곡과 쭉정이로 나누기 어렵고 그에 맞는 보상과 심판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기를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시기를 말하는 것이냐.

천년간의 인신시대 직전인 현재의 시기는 보통 말세하고들 하는 시기이다. 말세의 시기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지막의 시기라는 것이지 보통 종말이라고 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더군다나 이번 주기는 차원상승이 함께 오는 주기로서 우주역사상 최초이다. 진짜와 가짜는 물론 선과 악의 충돌과 대립이 극심한 시기이고 악이 발악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말세라고 하는 현시기는 평범한 시기가 아니다. 우주가 수억만년 유지되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 최고신 혹은 최고신의 뜻이니, 말세의 시기라고 하는 혼란스런 현시기에서 해결법이 그것에서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선각자들이 격암유록 정감록 원효결서 송하비결 무학비결(무학비기이본) 해월유록 채지가 등의 예언서를 남긴 것이다. 이런 예언서 외에 모든 종교의 경전에는 현시기를 알려주는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도덕경 미륵삼부경 이사야서 요한계시록 등도 모두 예언서이다. 다들 자신이 진짜를 찾았다고 우기고 있지만 진짜는 단 하나 뿐이다. 그 자신이 그만한 수준이 못되면 그런 예언서를 봤다 해도 본뜻을 알 수 없게 진짜를 찾지 못하게 꽁꽁 숨겨놨다. 부분적으로 조작된 것도 있으나 유명 예언서들은 모두 진짜이며 표현만 조금씩 다를 뿐 모두 동일한 것을 말하고 있다. 북창 정렴, 토정 이지함, 율곡 이이, 최치원, 이서구, 최수운, 최시형 등도 현시기의 중요성을 예언했다. 예언서 없이 진짜를 알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신을 찾는 것은 답을 찾기 위함이지 그 자체가 이룬 것은 아니다. 그러니, 신을 찾은 자들은 신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 조상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신과 조상은 인간을 보필하는 존재이지 주체가 아니다. 신과 조상은 인간들 스스로 깨어나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이 바라니 그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인간이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존재들이 인간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이유를 잘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과 조상들에게 의지하지 않아야 하고, 조상들이나 영가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믿음에 갇히면 의지하게 되니 맹목적 믿음은 경계해야 한다. 이것은 믿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믿음에 갇히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왜 진짜 신을 찾아야 하는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