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상극이 상생이다."

금빛오오라 2008. 9. 26. 14:36

2004. 7. 7. 작성.

2019. 5.26. 수정.


삼라만상은 음양오행의 조화와 기운에 의해 생성유지소멸되는 것이다. 그것을 관장하는 곳이 북두칠성이다. 북두칠성이 하느님이다. 그러니깐 하느님의 마음이 삼라만상을 창조하고 성장시키고 소멸케하는 에너지(기)로 작용하는 것이다.


'극한 에너지 우주 선(線)'…북두칠성에서 나온다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상은 낮은 세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없는 게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도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천존님)이 먼저 만들어진 후, 눈에 보이는 세상(하느님)이 만들어진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


삼라만상이 모두 다 눈에 보이는 것에 속하는 것이다. 삼라만상은 음양오행의 상극상생에 의해 창조되는 것이다.


상극이 있다는 건 불완전한 존재, 불완전한 상태나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완전한 존재, 완전한 상태에서는 상극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무극(無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불완전한 존재나 불완전한 상태에서 음양이 존재하는 것이고, 이 음양에 의해 상극이 존재하는 것이고, 이 상극이라는 것이 완성이나 완전함이나 무엇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상생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녀는 상극이다. 이성에 대한 호감이 바로 상극에 의한 작용이다. 그러한 상극의 작용에 의해 끌리는 것이며, 끌릴 때는 잘 모르지만 사랑이 식으면 비로서 상극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주 삼라만상을 음양으로 만드셨다. 음양이라는 자체가 이미 상극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상극으로 삼라망상을 창조하고 성장시키고 소멸시키는 원리인 것이다. 그러니, 단순히 상극이라 해서 나쁘게 생각할 필요없다. 그것은 편협함이자 부족함이다.


인간의 더러운 마음을 제외하곤 우주삼라만상과 자연의 이치에서는 좋고 나쁜 게 아무 것도 없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상극이라는 것은 보이는 세계, 낮은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우주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우주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낮은 물질세계라는 것이다. 우주에 빈공간도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에 속하는 것이다.

천존님은 그 존재자체가 무의 존재이시고, 하느님도 무의 존재이시다.

음양으로 치우치는 존재는 창조성장소멸을 온전히 이룰 수 없고, 우주를 온전히 다스릴 수 없다.

천존님과 하느님은 완전한 고유의 존재이시다.

천존님은 무(無)의 1인이시고, 하느님은 유(有)의 1인이시다.

이 두 분에 의해 만물이 창조된 것이다.

그 외 신들은 음양으로 나눠진다. 낮은 신일수록 음양의 나눠지는 성질을 갖고 있고, 높은 신일수록 무에 가까운 성질을 갖고 있다.

음양으로 나눠진다는 것은 성장의 여지가 있는 존재라는 뜻이다.

높은 존재는 음양 모두를 가진다기 보단 음양 모두가 없는 무의 개념이다.

음양이 없는 존재라는 것은 성장의 여지가 없는 완전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은 낮은 동물에 속하므로 암수가 있는 것이고 그러한 암수의 상극의 작용에 의해 종이 번식된다는 것이다.


음양의 상극이 가장 절정에 달했을 때 비로소 창조가 되는 것이다.

남녀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클 때에 생명이 창조되는 것도 그러한 원리에 의한 것이다.

서로 경쟁상대나 서로를 경멸하는 극도의 상극은 서로를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추운 날 찬 바람을 쐬게 하는 것은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것들 포함 모든 게 상극의 원리에 의해 창조성장케 되는 것이란 게다.


낮은 조상은 후손에게 돈을 벌게 해주지만, 수준을 갖춘 조상은 후손에게 시련과 고통을 줘 성장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니, 자신이 남다른 고난과 시련과 고통을 경험한 것을 잃은 것이라 생각치 마라.

그러한 과정없이는 내 말을 알아먹을 수 없고, 깨어날 수 없다.


상극이라는 의미 자체가 완성이 아니란 의미이고, 낮은 세계, 낮은 존재, 낮은 생명, 불완전한 때, 무엇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는 의미이다. 시기로 보면 창조되기 직전의 때에 상극의 기운이 가장 크게 발생한다.


인간세상은 낮은 세상이고, 현재는 말세의 시기이다. 그러니 선과 악이 극도의 대립과 싸움을 벌이게 되어 있다.

쓸만한 자들과 쓰레기들이 크게 대립하여 분별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개돼지들처럼 단순히 그것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그것이 완성을 위한 그러니깐 이상세계를 위한 불완전한 대립과 싸움이라는 것임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