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의 숨은 의도는 무엇인가?

금빛오오라 2008. 9. 26. 16:27

2004. 8. 6. 작성.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우리 민족이었는가?
자세한 내용은 지금 잘 기억나지 않지만 현재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문제를 본인은 논란이 되기 전부터 현재 중국의 짓꺼리를 이미 예상했었다. 주변의 인물과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논의를 한 적이 있었고 긁어부스럼 내지 않으려 조용히하고 있었건만...

"고구려정통성 문제는 앞으로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괜히 섯불리 말하지 말아야하며 함부로 판단하지도 말아야 할 것" 이라고...
주몽의 핏줄에 대한 논란에서부터 중국과 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그러나 고구려는 독립국이었으며 중국에 포함되기에는 억지스러움이 보인다.

아무튼 그렇다 치고..
왜 중국은 지금에서야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하는가? 그 의도를 파악해야 함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그들의 의도에 대해서 심각히 보는 이는 보지 못했으며, 도올 김용옥 선생님께서 비슷하게나마 피력한 적은 있었지만 그 정도의 수위가 아닌 것 같다.

중국은 현재 대만과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앞으로 2~3년이내에 전쟁이 일어 날 것이며 1주일이내에 대만은 중국에 귀속(?)될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는 오래전에는 대만을 중국이라 했으며, 현재의 중국을 중공이라고 칭했다.
세계의 중심이라하여 中國이라 하는 것이며, 그들은 2개를 인정치 않는 중화주의란 것에 빠져 있다.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대만과는 외교단절을 선언한 적도 있었는데 바로 그 이유에서이다. 이러한 면에서 그들은 대만을 무력적으로라도 포함을 시키려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이다.(우리 정부가 일순간에 대만을 배신하고 국교단절할 땐 언제이고 이제와서 중국을 견제키위해 대만과 다시 손잡으려고 꼬락서니하곤... 꼴 좋다. 원래 자본주의체제란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로운 것이라면 배신도 서슴치 않긴 하다...)

그럼,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나라에 포함을 시키려는 숨은 의도는 무엇인가?
현재도 우리의 보배인 백두산의 일부는 중국의 소유이다. 원래 북한의 영토이었으나 북한과의 조건부 협상에서 중국은 일부를 받은 듯하다.

이것에서 이미 그들의 작은 의도는 엿볼 수 있다.
현재 북한과는 그리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소한 백두산을 비롯 북한의 영토는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우리가 통일이 된다면 역시 한반도는 남북이 구소련과 미국이 했던 것처럼, 중국과 미국에 의해 다시 나뉘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 염려되는 것은 이 중국놈들이 그것을 빌미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10년, 20년 후면 중국이 미국을 여러모로 앞지를 가능성이 많다. 이때는 중국은 그 파워를 이용해 침략하려는 욕구를 참기 어려울것이다. 알량한 영웅심에 쌓인 땟놈들이라..

자신들 것이라 우기는 고구려를 되찾는다는 명목으로 통일 후 전쟁의 빌미를 삼을 수 있다. 이때 그동안 눈에 가시 같았던 미국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으며 중국의 입장으로선 작은 북한(통일후 북쪽)보단 세계지배와 미국죽이기에 나설 수 있는 좋은 빌미와 수단을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 된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나 현재... 주변 강대국과의 이해관계가 참으로 묘하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이전에 일어났던 역사를 다시 되풀이 할 수 있으며 더한 위험에 닥칠 수 있다.

그들은 장기적인 계획하에 자신들의 영토를 되찾는다는 명목으로 침략전쟁을 할것이여 미국과의 전쟁과 세계점령을 노리고 있는 듯 하다.

단지 고구려사편입자체의 문제로만 가볍게 해석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그들의(중국과 미국간) 전쟁을 우리 한반도에서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려면 통일 전 외세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이뤄야만한다. 북한은 서서히 중국을 멀리하여 남한과 힘을 모아야 한다. 머지않아 중국은 남북과 적대적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런면은 통일후 더욱 확연히 구분되어질 것이다. 남한은 알짱거리는 쪽바리들과 우리를 속국처럼 생각하고 있는 미국을 이땅에서 물러나게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중국은 침략하지 않을까?

통일이 된후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다... 현재 예측할 수 있는 것들,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통일후 하나의 독립체로서의 존재가 매우 중요하다.
그 이후의 변화와 대책에 대해선 예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것은 올리지 않겠다. 다만, 무력적으로만 방어하거나 이기려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필요는 있다. 이것에 대한 것은 아직까지는 주변인과의 대화로만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