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

나라 팔아 먹은 김종필이를 사형시켜라.

금빛오오라 2008. 9. 26. 16:36

2005. 1. 17. 작성.

 

강제징용자, 종군피해자, 전후보상문제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일본에 요구함에 가장 큰 장벽이 바로 한국에 버티고 있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아니었는가.
TV방송에서 오늘에서야 새로운 것을 찾아낸 것처럼 떠들어대니 온 나라가 들썩거리는구나.. 참으로 답답하도다.

진실을 보려하는 자에겐 진실이 보이며, 거짓을 밥멋듯이 하는 자는 모든 것을 거짓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그러한 자는 절대 진실을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자도 자신의 모든 생각과 사상은 진실이라고 여기며 우기니 역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가보다.

당시 우리는 자본이 없어 외국으로부터 지원,원조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이것이 약점이 되긴 했으나 이것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한일협정 당시 책임자였던 김종필이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주장은 커녕 적당히 넘어가 일본의 비위를 상하지 않게하기에 바빴다. 그러한 그의 협상으로 인해 급기야 독도를 폭파하자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게 된 가장 큰 빌미를 제공해줬다.

현재 인권회복과 보상문제, 사과문제 등에 피터지는 우리의 호소는 일본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전혀 반응하지 않으려는 일본의 태도는 제3자가 겉으로 보기엔 명분이 있다.
왜냐하면 김종필이가 협상책임자로서 제멋대로 그것을 종결짓듯 협상했으므로...

그는 종군위안부문제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으며 몇차례에 걸친 협상으로 일본의 전후보상문제를 종결지어버리듯 마무리지었다.
적당한 협상의 댓가로 일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설도 많이 있다. 이것은 차후에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이상한 협상에 국민의 눈과 귀까지 틀어막았고, 후에 수시로 시비를 걸어오는 일본에 말한마디도 못했던 것을 보면 그 협상에 뒷거래가 있었음은 누구나 짐작가능하다. 또한 몇년전 종필이가 일본방문을 했을때도 그 아부떠는 말과 모습을 보라...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5.16을 혁명이라 했지 않았는가. 역사 재평가와 일본놈 앞잡이와 매국노의 처단은 당연히 이뤄져야만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도 이뤄져야만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가져주는 근본적 힘이 되어 줄 것인데 왜 그리 못하는가.
이놈의 한나라당에선 왜 그리도 방해를 하는가?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나라경제 발전이 안되는가? 이 소중한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든 놈들이 누군데 언제부터 감히 이 나라를 위하고 경제를 걱정하고 하느냐.

아무튼 독재정권 박통은 재평가되었으나 이놈의 김종필이는 끝까지 해먹으려했고 현직에 오래있어 함부로 시비를 거는 자가 없었다. 친일파투성이에 모두 비슷한 인간들이었으므로 긁어 부스럼낸다면 자신까지 다니치 말이다.
국민들이야 우매해서 그렇다쳐도 무엇이 그리 겁나더냐. 이놈의 썩어 빠질 정치인들과 언론들아...

이놈의 김종필이는 박정희와 함께 5.16을 주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수십년간 이런 인간이 정치권 2인자로 박쥐처럼 버티고 있었다는 것도 우습고,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든 한나라당도 참으로 우습구나.

박정희의 인간성과 경제재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정이 가지만, 역시 그는 독재자였으며, 전두환, 노태우와 한나라당에까지 이르는 그 맥락은 아직도 여전하지 않은가.
해먹은 놈들은 다 해먹고 하나씩 튀는데 욕먹는 것은 지금의 노무현정권이 아닌가.
우매한 국민들이여~ 지금 나라경제가 이 꼬라지가 된 것에 대해 노정권 탓을 하는 한심한 짓은 하지 말거라.

이번 문제도 그렇지 않겠는가. 당시 협상에서 잘못했던 너구리는 은퇴를 했다. 아는 자들은 이놈을 보고 '나라팔아 먹은 놈'하며 불러 왔지 않았더냐. 이런 인간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의식이 참으로 아쉽다.
너구리도 아마 전두환이처럼 경호원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을 것이 뻔하다. 그렇게 사는 것이 더 좋은 모양이다. 당시 피해자들과 국민들은 현노무현정부에 그 보상이나 책임을 전가할 것이며 노통은 경제에 이어 어이없이 과거 정치문제의 짐까지 짊어지게 되었다.

어질고 바른 이 노력하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어리석고 우매한 대다수의 국민들과 친미, 친일 매국노들의 틈에서 나라를 바로 잡으려 애쓰니 그 숨은 고통 누가 감히 짐작이라도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