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지?

사상체질별 심리와 수양방향

금빛오오라 2008. 9. 26. 17:01

2004. 6. 27. 작성.

 

각 체질분류법, 섭생법 등은 이미 많은 자료가 유포되어 있고 최근엔 상식처럼 되었으니 생략합니다.

각 체질별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마음수양법.(자료: 이제마선생님의 동의수세보원)

태양인은 오만하지 말고..
소양인은 불쌍히 여기지 말고..
태음인은 뻗대지말고(뻐기지 말고...)
소음인은 도량이 넓다고 과장하지 말라...

태양인은 총명하며 의지가 있어 오만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건강하고,
소양인은 인정이 많고 봉사정신이 강하니 항상 불쌍한 마음이니 이를 멀리해야 건강하고,
태음인은 욕심이 많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 뻗댐이 없어야 건강하고,
소음인은 포용력이 강하니 과장하지 말아야 건강하고,

태양인은 슬픔이 크고 넓고, 노함이 급하다.(그래서 태양인은 순각적으로 화를 낸다.)
소양인은 노함이 크고 넓고, 슬픔이 급하다.(그래서 소양인은 울음이 퍽하고 쏟아진다.)
태음인은 기쁨이 크고 넓고, 즐거움은 급하다. (그래서 태음인은 항상 즐거운 일을 찾는다.)
소음인은 즐거움이 크고 넓고, 기쁨이 급하다.(그래서 소음인은 작은일에도 손뼉치며 기뼈 날뛴다.)
 
태양인은 도덕적이지 못한 인간과 사회를 보고 슬퍼하고...
소양인은 비양심적 인간과 사회를 보고 노하며...
태음인은 돈,권력,명예를 챙기는 것에 기뼈하며...
소음인은 성적 즐거움을 챙기는 것에 즐거워한다.

태양인은 늘 성내는(노) 마음과 슬퍼하는(애) 마음을 경계하고 멀리할 것이며,
소양인은 늘 슬퍼하는(애) 마음과 성내는(노) 마음을 경계하고 멀리할 것이며,
태음인은 늘 즐거워하는(락) 마음과 기뻐하는(희) 마음을 경계하고 멀리할 것이며,
소음인은 늘 기뻐하는(희) 마음과 즐거워하는(락) 마음을 경계하고 멀리할 것이면,
반드시 오래 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소양인은 늘 두려운 마음이 있으니 이것이 안정되고 고요하면 거처가 편안해지고 자질이 깊어 도에 나가고,
태음인은 늘 겁내는 마음이 있으니 이것이 안정되고 고요하면 거처가 편안해지고 자질이 깊어 도에 나갈 것이고.
소음인은 늘 불안한 마음이 있으니 이것이 안정되고 고요하면 거처가 편안해지고 자질이 깊어 도에 나갈 것이다.

각 체질은 자신의 많은 부분은 없애려하고, 적은 부분은 가까이 하려는 노력을 해야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수양은 마음건강 몸건강을 가져오며, 섭생도 같은 원리이며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은 이롭고, 자신에게 많이 있는 기운을 포함하는 음식은 해로운 것입니다.

참고로 이제마선생님의 저서에는 어떠한 음식이 어떠한 체질에 좋다고 하는 구체적인 분류를 정리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병은 마음에서부터 오고 마음다스리는 것으로 나을 수 있다고 보셨기 때문이지요.

원래는 심리분석 중심이었으나, 현대로 오면서 핵심은 빼고 음식궁합으로 변질 혹은 변화된 것이지요.
그러니 마음수양에 더 중심을 둬야 하겠습니다. 마음을 지킨다면 병은 오지 않으며, 병이 와도 마음으로 다스리는 것을 강조하셨지요.

이재마선생님께서는 체질의 비율도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순으로 보셨습니다.
물론, 이것이 정확한 사실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만, 현대에 와서는 어떻게 되었는가...

가장 많은 체질을,
소음인이라 보는 이들도 있고...
태음인이라 보는 이들도 있고...
소양인이라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태음인과 소양인을 같은 비율로 보는 이들도 있고...
태음인과 소음인을 같은 비율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