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지?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려면 몸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금빛오오라 2008. 9. 26. 17:07

2004. 7. 7. 작성.

 

우리가 가장 흔하게 걸리는 것이 바로 감기이다.

최근의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정확히는 자연과 인간의 질서파괴에서 오는 바이러스 창궐이다)나 독감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되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별것 아닌 것이라 여겨왔던 것에 목숨도 잃는 실정이다.
현대에 와선 감기가 감기가 아닌 것이 되어 버렸다. 그 이유는 인체의 면역력약화이다.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자연의 질서가 파괴되어가니 인체의 면역력도 점점 약해져만 간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없다면 바이러스는 더 창궐할 것이며 반대로 이것에 대한 인간의 면역력은 점점 약해져만 갈 것이다. 현재는 지구의 면역체계가 무너져 가고 있는 시점이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했을 때 그것에 대한 약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확실히 정복을 했을 땐 이미 더 독한 바이러스로 골머리를 앓게 될 것이다.

홍역 등으로 오래전엔 사망하는 경우는 아주 많았으나 현재는 그런 약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감기에 대해서만은 예외이다. 자주 걸리며 항상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감기를 낫게하는 약은 현재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그러니 감기걸렸을 때는 웬만하면 약이나 주사를 맞지 않는 것이 몸을 위해선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한약은 제외.
대체로 양약은 극부적이어서 전체적인 면역체제의 불균형을 가져오거나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임시적이어서 장기적으로 해가 되는 경우도 많다. 왜냐하면 자연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필히 부작용이 따른다.

자연(스스로 그러하도록)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우주를 수억만년동안 유지시켜온 비밀인 것이다.
노자님의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무위자연설, '늘 함이 없으면서도 하지 않음이 없다'이나 '억지로 행하지 않는다면 이루지 못함이 없다.'로도 해석할 수 있음)가 가치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고의 자연법이니.('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무속과 신의실체' 참고)

원인을 알면 치유가 쉽고 해결법이 보이며 평소 어떻게 관리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는지도 알 수 있다. 평소 알고 있더라도 머리에 제대로 정립이 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 쭈욱~ 나열하면 아하~ 할 것인데...

그럼 감기는 무엇인가?
感氣(느낄 감, 기운 기)는 말 그대로 기운을 느낀다는 것이다.
우리가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같은 음식이라도 맛을 더 민감히 느끼게 되며, 잠도 부족할수록 잠에 대한 갈망은 더 커진다.
이와같이 우리 몸의 기운이 부족하고 약한 상태에선 그 기를 더 강력히 원하게 되며 그것에 대한 민감도는 커진다. 그때 기를 더 잘 느끼게 되는데 '기를 느낀다'고 해서 感氣인 것이다.

그렇다면 감기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될까?
감기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전염된다.
바이러스를 호흡기로 들어오지 않게 하면 되는 것이다. 찌게를 함께 먹더라도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잘 없는데 입(위)으로는 전염이 잘 안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키스로 인한 감기전염율도 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코(폐)로 가면 즉방이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사람은 제채기에 대한 매너가 부족하며 남을 잘 의식하지 않는다. 사람을 면전에 두고 제채기하는 사람도 아주 많다.
제채기를 할 때 손으로 막는 것도 참 가관이다. 이 손으로 모든 것을 만져대니 다른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또, 막는다 하지만 실제론 더 퍼뜨리는 경우가 많다. 제채기로 인해 몸밖으로 튀어나온 감기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제채기할 땐 자기 몸쪽이나 구석진 곳에서 하는 것이 매너이며, 길 등 야외라면 머리를 숙여 바닥에 가깝게 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제채기를 누가 머리뒤에서 했다해도 공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버스같은 밀폐된 공간이라면 거의 모든 자리가 사정권 내에 들어있는 것이다.

감기에 걸린 사람은 코 푼 손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집기를 꺼리낌없이 만지는데, 아무데서나 제채기를 하는 것과 함께 감기를 전염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위한 예방법은 많이들 강조하고 있지만, 감기에 걸린 사람의 매너에 대해선 별로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다. 이것이 오히려 감기의 전염을 막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소홀히 생각하고 있거나 전혀 모르고들 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나마 이것을 필히 인지하시길 바란다.

감기예방법만을 강조하는 의사나 약사분들은 진정 큰 안목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감기예방법을 강조하기보단 감기전염을 막는 것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전염을 막는 것해 대해 강조하거나 언급하는 의사나 약사를 볼 수 없었음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감기 바이러스 전염을 막는 대처법은?
첫째, 감기걸린 사람의 제채기를 잘 피해야한다.^^

둘째, 코를 후비지 않아야 한다.
코를 후비는 것은 자신의 손에 묻어 온 바이러스를 내 몸속에 집어넣는 것이다.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그 효과를 즉시 보기위해 호흡을 통해서도 한다는데 그것과 같은 이치이다.
코털과 점막들이 모든 것을 걸러내지는 못한다.

코를 후비기 전에 먼저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손을 잘 씻지 않는 사람이라해도 코에 손을 갖다 대지 않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다.

감기걸린 사람의 손을 직접 만지거나 접촉한 물건에 손을 대지 않거나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더욱 그러해야한다. 가령 쇼핑을 하더라도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철엔 장갑을 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카트손잡이나 공공장소의 볼펜 택시손잡이 등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인체의 면역력이 아주 높다면 감기보다 더 독한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상관없다.
면역력이 아주 높은 사람에게 에이즈, 에볼라, 사스 바이러스도 힘을 못쓴다는 것이다.
어떤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인체면역력이 방어를 해주기 때문이다.
이미 미래의 의학계에서 만들어 낼 특효약들을 우리 인체는 종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현재 그 방어막이 약해져있고 그 면역체계가 무너져가고 있어서 문제이지...

그럼, 면역력을 강하게 하려면...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장기관에 힘을 불어 넣어준다. 몸의 장기관이나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영양분을 필요로 하며 부족하게 되면 몸의 면역력은 약해져 병원균이 쉽게 침입을 할 수 있게된다.

맑은 공기(산소)를 많이 마셔야 한다. 장기관이나 세포가 힘을 더 잘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장작불에 나무도 많아야 하지만, 공기를 주입하면 훨씬 더 강력해지는 것과 같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몸의 찌꺼기를 잘 배출시켜 주며 조직을 활성화 시켜준다.
장수마을은 필히 물이 좋다. 이것은 예외가 없다.
물이라는 것은 오행상 水氣인데 이것의 역할은 정화이다. 반대로 지저분할땐 무지 지저분해진다.
사주에서도 물이 많거나 중심이 되는 사람은 이것과 마찬가지로 해를 끼치는 가장 무서운사람도 될 수 있고 정화를 해주는 사람도 될 수 있다.

체온을 적당히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더울 땐 땀이 체온을 식혀주게 되는데 그 기능은 매우 뛰어나다. 더운날 샤워를 한 후 바람을 맞게되면 싸늘함까지 느끼게 되는데 피부의 물방울이 냉각되어 체온을 내려준다.
여름에도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는데에 40%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운동량에 60%가량을 소모한다.
특히, 비를 맞은 후 온몸이 젖어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우리 몸 체온유지기능에 부하가 걸리고 그 한계로 체온이 더욱 급히 내려가게 되어 감기가 걸릴 수 있다.
봄가을 아침저녁과 한겨울의 추위로 인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혈관이 팽창한다. 평소 신체기관의 활동력이 60%정도라면 이때에는 거의 120%라고 봐도 될 것이다. 약해진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기 위해... 더 원활한 면역시스템을 가동해야하므로 혈액을 온몸 구석구석까지 펌프질을 해주게 되며 체온은 올라간다. 이때, 혈관은 팽창하게 되며 혈압은 상승한다. 이러한 것은 몸이 낫게 하기위한 자연적인 현상이다. 억지로 열을 내리지 말라.

또 대개의 바이러스는 열이 오른 상태의 체온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찬 음료나 빙수, 찬공기 등은 설상가상이며 찬물에 샤워하는 것과 머리감는 것 등은 매우 좋지 않다. 이것은 감기약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하며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감기약을 많이 먹더라도(^^)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절대 감기는 떨어지지 않는다.

고로, 피로할 때나 몸의 콘디션이 좋지 못할 때도 비를 맞거나 냉음료를 먹거나 찬물에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내부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에 소모되는 에너지 부담을 줄여주고 각 장기관이나 세포들의 활동성을 높여줘야 한다. 찬물이나 찬음식은 삼가한다.

감기에 걸리게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눈도 충혈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은 상처에도 많은 피가 나올 수 있다. 감기에 걸린 채 이를 뽑는다거나 상처를 입는 것, 몸을 혹사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으며 피로하지 않도록 우리 몸이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갖추게끔 해야 한다.

이외에 중금속 체내축적으로 인한 면역력약화, 환경호르몬에 의한 면역력약화, 음식물에 포함된 농약이나 인체에 해로운 성분들, 인공화학성분(색소나 MSG 등), 소음공해 등으로 인한 심리적위축, 기타 스트레쓰도 요인이 된다.
이러한 것에도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러하니, 충분한 영양공급과 수분섭취, 맑은 공기(환기), 규칙적 생활로 인체의 정상리듬을 찾고 피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영양제에 섭취에 대한 것은 논란이 많다.
비타민제복용이 과하게 되면 오줌으로 필요없는 부분의 량이 배출된다고 하지만 비타민제에 대한 연구논문이나 조사를 보면 절반은 '좋다.' 절반은 그렇지 않다가 아닌 '해롭다' 이다.
그 긍정적인 부분만을 가져와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했던 것이 불과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 약국의 비타민제들이 동이 나기도 했다. 심각히 영양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면 오히려 해롭다고 본다.

적절한 운동(운동성 활동 포함)은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온몸 구석구석의 세포에 힘(에너지,영양,산소 등...)을 불어넣어주니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다. 과로는 금물.
피로할 때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의 작은 것부터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에 평소 생활습관처럼 노력을 해야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감기 뿐 아니라 어떤 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이 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술과 담배를 금한다. 그렇지 않아도 몸안에선 바이러스를 이기려고 혈압도 높이고 부하가 걸리도록 애를 쓰고 있는데 술과 담배까지 들어가게 되면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다. 술과 담배는 인체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감기에 걸렸다해서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것은 그리 옳은 선택이 아니다.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약의 효과에 대한 인식은 바로 잡히게 될 것이다.
인체 면역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꾸준히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함과 동시에 외부에서 오는 침입을 막는 것에 주의해야 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