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똥철학

아즈나 차크라(ajna chakra)를 개발하라

금빛오오라 2008. 9. 26. 17:46

2007. 5. 29. 작성.

 

요가철학에서 우주는 두 개의 기본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아카샤이며 다른 하나는 프라나이다.
아카샤는 공간(空間)을 의미하며 우주의 근원적인 원소 즉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을 뜻하는데 우주의 삼라만상은 아카샤에서 시작되고 그 속에서 활동하는 것이며 프라나는 아카샤에서 우주를 창조시키는 힘이라고 볼 수가 있다.

바로 이 우주를 구성하는 아카샤가 인체에 존재하는 것을 차크라(chakra)라고 하며 이 차크라 속을 이용하며 활동하는 에너지가 프라나(기=氣)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다.

차크라라는 원래 말 뜻은 차륜(車輪)을 나타내는 산스크리트 말이다.
이것은 요가의 명상을 통한 집중에 의해서 프라나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차크라가 자리 잡은 곳에서 빛이 나는 색채의 차바퀴와 같은 모습이 보이게 된 데서 명명 또는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내용 펌:http://www.chakrameditation.co.kr/program/program04.htm)

인당혈에 위치한 ajna chakra(사진의 6차크라)는 영적 능력의 차크라이며 인도 사람들이 이마에 점을 붙이는 빈디(bindi)의 자리이기도 하다. 상단전 혹은 제3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매우 중요한 혈자리이다.

이것은 대자연과 인간의 영혼을 일치시켜 주는 성능좋은 안테나이다.
대자연은 인간의 지극히 순수한 원래 마음과 같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거나 영적수준이 높아지면 이 차크라는 열리게 된다.

사진출처: http://www.chakrameditation.co.kr/program/program04.htm

성인들의 영정에 후광이 있는 것은 ajna chakra나 sahasraha chakra(7차크라,백회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때문인데 ajna chakra(6차크라,인당혈)가 완성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곳에 빛이 나는 정도라면 그 정신세계는 지극히 높은 경지라고 볼 수 있다.

5월24일 KBS 1TV에 방송됐던 '걸작다큐 호빗에 대한 진실게임'에 나온 호빗은 인도네시아에서 발굴된 유골인데, 다 큰 성인이 3살정도의 어린이 키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체구였다.

물론 이들의 뇌도 상당히 작았으나 전두엽만은 유독 발달하였다고 한다.
영상을 보니 전두엽중에서도 상단전부위(ajna chakra)가 특이하게 현인류보다도 더 발달한 것으로 보아 이들은 높은 의식 수준의 정신세계를 가진 자들이라 확신한다.

이들은 의식적으로 상단전부위(ajna chakra)를 개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적교감을 많이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ajna chakra는 형이상학적인 정신세계(영혼의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인간은 이 ajna chakra를 개발하지 않으면 높은 영적 수준이나 도력을 가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본능(동물적 본능, 외모,힘 등..)을 더 중시 여기는 자나 인간적이지 못한 자는 이 차크라가 전혀 개발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러한 자들은 신앙 구도 등 모든 정신세계와 단절되었다 할 수 있으며 그들이 하는 종교행위는 모두 사이비이며 공염불이라 할 수 있다.
툭하면 정치,사회문제에까지 개입하는 어떤 종교의 그 수준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을 막고도 앞을 볼 수 있게하는 초능력을 개발하여 증명하는 어린이들이 TV에도 여러번 방송되었는데 바로 이 ajna chakra를 각성시켜 생긴 능력이다.
어린이들은 마음이 순수하고 착해서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때가 많이 묻고 욕심많고 악한 자일수록 이러한 것에 관심이 없고 ajna chakra는 막혀있는 것이다.

물론 이 어린이들도 나이가 들면서 때가 묻기 시작하거나 영혼을 지속적으로 성숙시키지 못하면 ajna chakra는 막히게 되고 그 능력은 사라지게 된다.
이때부턴 의식적으로 마음공부와 정신수련을 해야만 다시 열리게 되어 있다.

수준높은 정신세계에 드려면 고도의 수련과 노력으로 이 ajna chakra를 여는 것이 필수이다. 어린이들의 그런 능력은 고차원적인 영적 수준이라기 보단 퇴화된 감각 시스템을 각성시켜 되찾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래전 천리안을 가졌다는 도력 높으신 분들은 이 차크라가 열린 분들이며, 인간은 이것을 개발해야만 높은 경지의 영적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데..
수준높은 인간이 되려면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이미 답은 나와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인간이 다 같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아래와 같은 노력을 하면 ajna chakra는 개발이 된다.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찾고자 애쓰며,
자연의 법도를 깨우치려 노력하며,
남을 도울 줄 알며 착하게 살고자 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바른 마음, 바른 생각, 바른 실천을 하여야 한다.

이전 글('외모지상주의와 약육강식사회에 대한 비판')에도 적었지만 외모를 더 중시여기고 약자에 군림하고자 하는 자들은 절대 이 부위가 개발되지 않는다.
그러면 그럴수록 스스로 꽉꽉 더 틀어막는 것이 된다. 그러니 그들의 영적 수준을 알 만하다.
그래서, 기수련이나 명상,참선 이런 것들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들 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심성과 신심 그 조상의 공덕까지 있어야 한다.

대자연의 이치대로 살고자 노력하며 의식적으로 집중하면 ajna chakra는 발달하게 되어 있다. 순수하고 인간적인 사람만이 개발되며 그 정신세계가 높다 할 수 있다.
명상이나 참선을 많이 하라.
모두 최고 경지까지 도달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을 잘 활용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희왕하게 소모적인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탐욕하고 어리석은 자들에 휩쓸리지 말고, ajna chakra를 잘 개발하여 더 인간적이고 수준높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