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15

타고남은 불공평한 것이 아니다.

영혼이 나의 실체이고 육은 영혼을 담는 껍데기이다. 영혼과 육은 한 세트이다. 그러한 영에 그러한 육이 생성되는 것이다. 영혼은 영원하며 육은 잠시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육이 가치없는 개념이 아니다. 그럼, 태어날 때 누구는 잘 생기고 누구는 못 생기고, 누구는 부유하고 누구는 빈곤하게, 누구는 건강하고 누구는 건강치 못한데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나누는 기준 자체가 낮은 인간의 관점에 의한 잘못된 것이 대부분이다. 또, 영혼이 실체이니 영혼을 갈고 닦는 데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영혼은 지극히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면 밝아지고 빛을 볼 수 있다. 물질적으로 부족할수록 열악한 조건일수록 영혼을 갈고 닦는데에 더 유리한 면도 있긴 하나 반드시 그러한 건 아니다. 이미 물질을 초탈한 자에게..

나의 개똥철학 2014.07.12

이해와 인식과 깨우침

이해는 아는 것이고, 인식은 느끼는 것이고, 깨우침은 영혼이 감응하여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해는 앎의 과정이며, 인식은 자기화하는 과정이며, 깨우침은 표현되는 과정이다. 이해는 머리로 알게 되는 것이고, 인식은 몸과 마음으로 느껴 알게 되는 것이고, 깨우침은 영혼을 감응시켜 알게 되는 것이다. 이해는 사과가 맛있다는 것을 말로 들어 알게 되는 것이고, 인식은 사과 맛을 느껴 알게 되는 것이고, 깨우침은 사과의 존재의 목적과 이유까지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 앎이 앎이 아님을 모르는 것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진짜 아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것이든 머리로 이해하려는 자일수록 지식에 갇혀 있고 깊이가 얕고 오만하다. 이러할수록 어떤 사물의 본질이나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어렵다. 세상 만물을 보는 ..

나의 개똥철학 2014.06.29

천도선법은 천계에서 내린 인류구원의 비법이다.

천도선법(天道仙法)이란 '북두칠성 하느님을 따라 신선이 될 수 있는 법' 이란 뜻이다. '천(天)'은 하느님을 뜻하고, '도(道)'는 하느님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뜻한다. 도(道)는 하느님을 뜻하는 글자로도 사용된다. 하느님이 궁극이니 인간이 신선이 되려면 하느님을 목표로 삼고 쫓아야 한다는 것이다. 천도선법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탁월한 기체질로 만들어주는 수련법이다. 어느 때에 악이 대학살을 벌여올 때 자신이 능히 살아남는 것은 물론 다른 선한 자들을 살리고 인류를 구원할 수 있게 천계에서 내린 비법이다. 나는 오래전 이 수련을 해봐서 능력을 잘 알고 있다. 이 수련법에서 다루는 기는 지기(地氣)가 아닌 천기(天氣)인 신기(神氣)이니 그 능력과 효과는 탁월하다.('氣'란 무엇이며 본인의 천도선법 기..

나의 개똥철학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