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권력쟁취를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번성해 왔다. 2007. 6. 13. 작성. 수천년전 모든 곳에서 제사장이 나라를 통치하였다. (현재도 원시적인 곳에선 제사장이 부족장을 하고 있다.) 그때는 제사장이 막강한 파워가 있었고 그가 곧 왕이었으며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왜 제사장이 막강한 파워를 가질 수 있었는지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아즈나 차크라(ajna chakra)를 개발하라 2007. 5. 29. 작성. 요가철학에서 우주는 두 개의 기본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아카샤이며 다른 하나는 프라나이다. 아카샤는 공간(空間)을 의미하며 우주의 근원적인 원소 즉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을 뜻하는데 우주의 삼라만상은 아카샤에서 시작되고 그 속에서 활동하는 것이..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외모지상주의와 약육강식사회에 대한 비판 2007. 5. 28. 작성. 최근들어 점점 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사회적인 분위기인데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인간이기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물적 본능에 더 사로잡혀 가고 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이러함은 더 심해지니 어찌 인간이 업..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한국의 잘못된 술문화와 그들의 심리분석 2007. 5. 27. 작성. 우리나라사람들은 자주, 또는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인구밀도가 높아 사람들끼리 서로 접하거나 부딪히는 회수가 많고, 인맥을 유지하는데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 꺼리가 부족하고, 술 잘먹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이..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진리란 무엇인가? 2007. 5. 1. 작성.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란 말을 관용어처럼 사용하다보니 이 말 조차도 멀리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학문탐구의 목적이 무엇이냐?' 라는 것에 우리는 누구나 '진리탐구'라고.. 나의 개똥철학 2008.09.26
내 딸과 5억을 줄테니 사위가 되어주게나 2007. 10. 27. 작성. 2006년 11월 11일 일기를 바탕으로 적음. 어제 밤 얼마전 건설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김씨 아저씨란 분 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른 어떤 한분과 함께 셋이서 내일 포항에 같이 가자고 하셨다. 차가 없어서 전화를 하셨는가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다른 어떤 한분이 면허정지를 당해 운전을 할 수 없는 처지라 들었다. 김씨 아저씨와 이분은 4년전에 함께 일하셨다 한다.(이것이 1년전의 일이니 5년전이 되겠다.)김씨 아저씨가 누구에게 전화하려고 연락처를 찾아보다 전화하게 되었는데 잘못 걸어 이분께 연락이 갔다고 했다. 아무튼 이 두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우연한 만남이 되었다. 김씨: "자리에 세명 다 탈 수 있나?" 나: "아니요. 못타요. .. 지난 날 2008.09.26
벨트공장을 털어라 2004. 9. 27. 작성. 안동초등학교 5학년. 초겨울 어느 날, 반 친구가 벨트공장에 벨트훔치러 가자고 해서 같이 갔지. 훔치는 게 익숙치 않아 자신 없었지만 우리들 세계에서 벨트는 아주 귀한 것이었으니... 팽이돌릴 때 벨트가 최고거든... 그 친구는 벨트공장 바로 옆에 살았고 그곳까진 꽤 멀었어. 걸어서 30분은 가야 했으니... 나로서는 큰 마음먹고 간 셈이었지. 지금도 역시 걸어서 가기엔 참 먼 거리야. 그 친구 집에서 밥을 같이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허네~ 그 친구 집이 아직도 기억이 나. 꽤 꼬질꼬질하고 지저분했었는데..^^ 벨트공장 옆쪽 담과 그 친구집 사이엔 좁은 골목이 있었어. 벨트훔치기에 노련했던 그 친구는 나에게 수시로 노하우를 전수해 줬지. 똘마니들에게 항상 표적이 .. 지난 날 2008.09.26
불장난 2004. 8. 28. 작성. 초등2-3년때쯤. 당시 지금의 복도식 아파트 비슷하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3층에서 살았었지. 애들이 많아서 동화속에서만 볼 수 있는 일도 벌어지곤 하는데.. 나보다 세살이나 적은 어느 용감했던 애. 평소엔 조용하며 잘 어울리지 않았던 애였지. 성격이 조용하기도 했고 그 집 어머니.. 지난 날 2008.09.26
스쳐 지나간 기억과 인연들.. 2004. 8. 28. 작성. 드디어 아들을 얻었으니 기뻐 날뛰시던 아버지와 어머니.^^ 양복쟁이의 아들로 태어나다. 4~5살때 도로에서 지나가는 미니스커트입은 아가씨들의 스커트를 긴 줄자로 들썩들썩 거렸다나 뭐라나..(삼촌 말씀에 의한.. 난 기억없음.) 비오는 날에 빗자루를 들고 마당을 아주 열심히 신나게.. 지난 날 2008.09.26
외삼촌과 내 고추 2004. 8. 27. 작성. 초등학교 저학년때 방학만 되면 외가댁에 한참을 가 있었는데... 부모님은 말썽꾸러기 안보니 좋고, 형제들은 싸움꾼을 보내니 싫어 하지 않았고, 외할머니는 귀여운 손주 보니 좋아하셨지. 외가댁에 갈때마다 이삼일 정도는 재미있게 놀다가 놀거리가 없어 무료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 지난 날 2008.09.26